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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종입니다.

 

이슬람 사원에는 종이 없는데 이곳 지붕에는 양쪽에 종탑이 있습니다.

한쪽 종탑에 사람이 올라가서 흔들면 다른쪽 종탑의 종이 같이 흔들린답니다.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고 하니 이 또한 신비스런 일이지요.

 

 

 

 

 

 

 

 

 

 

 

 

이곳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시간 없다고 올라가지 못하고 사진만 한장찍어서 그런가봅니다.

 

 

 

 

 

 

이제 이스파한을 떠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간곳은 우리가 매일 둘이서 산책하던 씨오세폴다리입니다.

반대쪽 방향에서 오니 또 다른 모습이네요.

우리 호텔과는 반대쪽에서 접근해봤습니다.

그래서 다리 끝까지 가보려고 했지만 다리가 너무 길어 중도포기하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또 다시 다가오는 사람들이 사진찍자고 하네요.

얼마나 많은 사진을 찍혔는지...

각자 다 한장씩 찍으려고 카메라 들이대고 서로 먼저 찍으려고 합니다.

참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작 우리는 찍을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몇장 안되네요.

유쾌하게 사진 찍다 보니 주어진 시간 다 갔네요.

어서 가야지요.  늦지 않게....

 

 

 

 

 

 

 

 

 

식당에 있는 가스등인데

지금도 이런 이쁜 모습의 등으로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가스를 사용하기때문에 아래 보면 벨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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