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쿠엔 정원에서 나와 호텔가는길이다.
올때는 목적지를 찾느라 세세히 보지못했던 것들이 보인다.
예쁜 찻집도 있고 거대한 조형물도 있는데 왜 못보았을까?
무언가 기념물로 새운것인데 잊었고 지하로 내려가니
바닥을 형형색색의 타일을 깔아 물빛이 아름답게 보였다.
도중에 이렇게 커다란 지붕아래 많은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고
다양한 가게들이 있는데 사람은 많지 않아 좀 이상했다.
깔끔하게 잘 연결된 공간인데 저녁에 오면 사람이 많으려나?
두 친구는 덥다고 입구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둘이서만 돌아보았다.
조금 가다 기다리는 친구들 생각해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하고 돌아간다.
ㅠㅠ 트윈룸이 하나밖에 없어서 친구와 나는 이틀은 더블 침대에서 자야한다.
다음날 보니 서로 배려하느라 침대 양끝에서 잔표시가 났다.
그래도 새벽부터 일어나 공항에 오느라 잠을 설친탓인지 숙면했다.
밤에 잠깐 나와 호텔옆에 있는 공원을 산책했다.
오늘 저녁은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과 우동으로 결정.
일본우동이랑 김밥 그리고 유부초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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