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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쿠엔 정원에서 나와 호텔가는길이다.

올때는 목적지를 찾느라 세세히 보지못했던 것들이 보인다.

예쁜 찻집도 있고 거대한 조형물도 있는데 왜 못보았을까?

무언가 기념물로 새운것인데 잊었고 지하로 내려가니 

바닥을 형형색색의 타일을 깔아 물빛이 아름답게 보였다.

 

 

 

 

 

 

 도중에 이렇게 커다란 지붕아래 많은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고

다양한 가게들이 있는데 사람은 많지 않아 좀 이상했다.

깔끔하게 잘 연결된 공간인데 저녁에 오면 사람이 많으려나?

두 친구는 덥다고 입구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둘이서만 돌아보았다.

 

 

 

 

 

 

 

 

조금 가다 기다리는 친구들 생각해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하고 돌아간다.

 

 

ㅠㅠ  트윈룸이 하나밖에 없어서 친구와 나는 이틀은 더블 침대에서 자야한다.

다음날 보니 서로 배려하느라 침대 양끝에서 잔표시가 났다.

그래도 새벽부터 일어나 공항에 오느라 잠을 설친탓인지 숙면했다.

 

 

밤에 잠깐 나와 호텔옆에 있는 공원을 산책했다.

 

 

 

 

오늘 저녁은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과 우동으로 결정.

일본우동이랑 김밥 그리고 유부초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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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서 나와 철교를 건너 고라쿠엔공원으로 가는길이다.

철교에서 바라본 오카야마성 아마도 해자로 둘러쌓여있는것같다.

 

 

 

공원으로 들어서니 내리쬐는 햇빛에 더웠는데 시원해진다.

역시 그늘은 여름에 최고의 휴식처이다.

 

 

파란 하늘과 초록의 잔디와 나무들이 참 싱그럽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원을 산책하는것도 좋다.

다만 날씨가 조금 더워 친구들이 힘들어하긴 하지만 . . . 

 

 

 

 

 

 

 

 

 

 

 

 

 

 

 

너무 더워서 빙수먹으러 카페에 들렀는데 빙수도 1인 1메뉴란다.

빙수 2개에 커피와 녹차를 시켰다.

어찌나 까다로운지 함께 먹으려고 의자를 옮기려하니 안된다고 한다.

주인의 까다로움과는 다르게 빙수는 아주 맛있었다.

 

 

 

 

 

 

더위에 지친 친구들 박물관은 그냥 통과하잔다.

그래서 우리는 그만 밖으로 나왔는데 . . . 

 

 

 

돌아가기 위해선 다시 공원 외곽으로 난 길을 걸어야 했다.

우거진 나무그늘이 시원해 걷기 괜찮았다.

 

 

 

 

 

 

그렇게 한바퀴 돌아 철교를 건너 다시 호텔가는길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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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이번 여행 첫 일정으로 오카야마 성과 고라쿠엔 공원을 간다.

전철을 탈수도 있는데 걸어가는 시간이랑 별 차이가 없다.

식당에서 그리 멀지않아 우리는 씩씩하게 걸어간다.

 

 

지나가는 전차들이 너무 귀엽고 이뻐서 사진을 찍게 된다.

 

 

 

 

 

강건너편이 고라쿠엔 공원인데 우리는 먼저 오카야마성으로 간다.

 

 

 

 

 

 

 

이 철교를 건너면 고라쿠엔 공원으로 갈수 있다.

우리는 먼저 오카야마성을 둘러보고 공원으로 가려고 한다.

 

 

멀리 오카야마성이 보인다.

일본성은 대부분 이런 형태인가 보다.

오사카성도 비슷한 모양이었던것 같다.

 

 

지나가던 일본인 커플 다가오더니 사진을 찍어 주신단다.

친구랑 둘이 찍고 얼른 다른 친구들도 불러 첫번째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런 호의를 배풀어 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마워서 

나도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을 보면 다가가 단체사진을 찍어 주곤한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이쪽으로 오는모양인데

우리는 걸어오는 방향이 후문쪽이어서 정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나중에 보니 정문은 다리를 건너는 것이었다.

 

 

 

 

하늘의 구름이 그림같다.

 

 

 

 

 

 

전망대에서 본 오카야마.

 

 

 

 

 

성위에서 내려와 다시보니 성을 뒤덮었던 구름이 사라졌다.

그래서 다시 인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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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부터 5박6일동안 일본의 소도시 오카야마에 다녀왔다.

친구들과 휴식과 힐링을 겸해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추석 연휴에 갑자기 세부여행을 가게 되면서

세부에서 돌아온지 일주일만에 다시 일본으로 떠나게 되었다.

집앞에서 새벽 4시 25분 첫 공항버스를 탔는데 사람이 아주 많았다.

내가 타는곳이 3번째 정거장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이 탔을줄이야.

아무튼 몇 정거장 더 가서 건대입구부터는 만차였다.

버스 기사님 내려서 일일이 온 순서데로 줄서서 다음차 기다리라고 얘기하신다.

이번차 못타고 다음차를  타야하는 사람들은 시간에 늦을까봐 불안하고 초조할것 같다.

공항에 도착해서도 추석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다.

2터미널인데도 여행객들로 공항은 아주 초만원이었다.

다행히 모닝캄 회원이어서 빠르게 짐 부치고 먼저 도착해 줄서있는 친구들과 만났다.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는길  2터미널이 이렇게 붐비는건 처음본다.

 

 

 

 

미리 도착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 보내니까 좋다,

도너츠와 커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즐건시간을 보냈다.

 

 

 

게이트 문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일본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면 아주 멀리 이동하는데

거기서 끝이 아니고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 비행기에 탑승한다.

이렇게 버스로 이동해서 타는건 인천공항에선 처음인것 같은데 . . .

사람이 한꺼번에 탑승하다보니 탑승계단을 찍을수 없어 조금 아쉽다.

 

 

 

 

 

잠시후 창밖을 보니 서울 상공을 날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많은 한강다리와 여의도가 보인다.

 

 

 

 

1시간 30분 걸리는데 기내식을 준다.

비록 도시락같은 통에 담겼지만 맛있게 먹었다.

 

 

어느새 오카야마 상공을 날고 있는데 참 평화로워 보인다.

 

 

 

날씨도 좋고 하늘의 구름도 두둥실 반겨준다.

8시 30분 이륙하여 10시 조금 넘어서 오카야마 공항에 도착했다.

 

 

작은 공항이어서 바로 캐리어 찾고 나오니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가 조금 늦게 나와서 하마터면 이 버스놓칠뻔 했다.

마지막으로 타고 빈자리 없어 바로 오카야마역으로 출발.

 

 

11시 지나 오카야마역에 도착해 이제 호텔로 향한다.

지금부터는 구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역에서 나왔는데 횡단보도가 보이지 않아 조금 헤매다

근처에 있는 안내인에게 물어 별 어려움없이 호텔에 갈수 있었다.

체크인 하고 캐리어 맡겨두고 제일먼저 근처에 있는 맛집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바로 호텔근처여서 찾기도 쉬웠고 음식도 맛있었다.

실내분위기가 화려하지 않고 아주 고풍스럽고 차분해서 좋았다.

거기다 한글 메뉴판까지 있다.

 

 

 

 

 

 

음식도 참 정갈하고 간소하다.

딱 먹을수 있는만큼 최소한의 것만 제공하니 음식낭비가 없어 좋겠다.

음식낭비를 줄이는건 우리도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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