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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거의 2년여만에 친구와 검단산을 갔다.

5호선 지하철이 검단산입구까지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친구랑 갈일이 생겼다.

버스로 가려면 3번이나 타야하는데

지하철을 이용하니 30여분만에 검단산입구에 도착했다.

산입구에 들어서니 어느새 녹음이 우거져 한여름같다.

날씨가 화창한 날인데도 숲은 나무들때문에 어두워보인다.

오랜만에 함께 산행을 하다보니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시 마음놓고 원정산행도 다니고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오늘은 그동안 몰랐던 검단산의 암릉구간을 올랐다.

늘 일정한 등로로만 산행을 했는데 이런 암릉이 있다니 . . .

암릉을 오르니 조망이 좋아서 중간중간 뒤돌아보며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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