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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연휴인데도 코로나때문에 아무데도 가지 못한다.
하루종일 세찬 비가 내려서 산에도 못가고 오후늦게 둑방만 걸었다.
저녁뉴스에서 보니 설악산인근은 폭설로 인해 교통이 완전히 마비되었다.
눈쌓인 도로에 갇힌채 꼼짝도 못하는 차량행렬이 끝이 없어 보인다.
서울엔 하루종일 비만 왔는데 역시 강원도라 기온이 낮아서 그런가보다.
2일 아침 옆지기 출근하고 산으로 가는데 하얗게 눈이 덮여있다.
기대하지도 않은 눈산행을 하게 되었다.
중간에 친구를 만나 함께하니 더욱 좋았다.
3월에 이렇게 많은 눈이 쌓인 용마산을 오르다니 기분이 좋다.
구름걷히며 맑은 하늘이 펼쳐지자 멀리 북한산의 풍경이 그림같다.
이렇게 맑고 푸른하늘을 계속 유지할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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