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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카세메타라고 2차세계대전의 참상을 간직한 곳이란다.

당시에는 병사들의 훈련소였지만

현재는 이팔리아 세이프 마운틴 재단의 환경교육센터다.

이곳은 빙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관으로 태양전자판, 광전지 및 미세 수력발전소의 설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만 사용하고 몽블랑 산군과 빙하의 정보

그리고 작은 역사 박물관까지 겸하고 있다는데 그냥 지나간다.

 

 

 

 

한참을 오르다 뒤돌아보면 조금 전과 같은 풍경인데도

너무 멋져서 자꾸만 휴대폰을 꺼내들고 사진을 찍게 된다.

 

 

 

 

 

 

7월에 몽블랑에서 눈산행을 하다니 특별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국경인 콜 데 라 세느 고개다.

국경을 이렇게 넘나들수 있으니 얼마나 자유로운 곳인가.

우린 마치 섬나라처럼 하늘을 날거나 바다를 건너야만 가능한 일인데 . . . 부럽다. 

 

 

 

 

 

 

 

 

 

날씨도 더할나위없이 좋고 일행들도 모두 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여러가지 동작을 취해보지만 웬지 어색하다.

점프샷은 제대로 된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 아쉽지만 

한편으론 더 재미있고 즐거웠다.

일행모두 같이 이렇게 하하호호 즐겁게 시간을 보낼수 있으니 그것만으로 행복하다.

 

 

 

 

 

 

 

 

 

 

 

 

 

 

 

 

또 다른 표지가 있는데  일행들 모두 출발해서 인증을 못할뻔 했는데

외국인 다가오더니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주셨다.

정말 고마웠다.

 

 

한분 뒤로 숨는다고 숨었나본데 엉덩이가 다 보이네. ㅎ

 

 

앵 ? 빼꼼 이번엔 얼굴이 보이고.  ㅎㅎ

 

 

 

줄지어 내려가는 일행들 따라 잡으러 서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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