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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때문에 새벽에 일어났지만 멀리 나갈수 없어 호텔안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너무 이른시간이라 밖으로 나가기엔 겁이 좀 나고 특별한것도 없어보여서.

매일 바뀌겠지만 어젯밤의 룸메이트와 즐거운 아침시간을 보냅니다.

참고로 일행이 5명이어서 매일 엑스트라 침대와 2인실 뽑기로 정했습니다.

어젯밤 2인실 당첨이어서 편안히 쉬었습니다.

 

 

 

 

쑥스럽지만 할일 없으니 심심해서 별걸 다 해봅니다.

 

 

 

 

 

 

오늘 날씨 무지 좋을것같습니다.

짙푸른 하늘이 넘 아름답네요.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빵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 제일 먼저 크로아상부터.

정말 겉바속촉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스페인에 오면 하몽을 꼭 다시 먹어 보고 싶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픽.

푸짐한 한상차림인데 이렇게 먹다간 이집트에서처럼 살 찔텐데 . . .

주황색과일 멜론인데 정말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식사후에도 출발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이곳저곳 둘러봅니다.

 

 

 

무슨꽃인지 호텔주변 도로 가로수인데 많이 피어 있습니다.

 

 

사이프러스 나무에 처음보는 작은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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