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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에서 내려와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는길
저는 골목길 좋아하는데 골목마다 너무나 아름답고 매력 있습니다.
작은 골목길이 너무 좋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을 찍어댑니다.
정말 고풍스럽고 멋진데 담벼락도 한몫합니다.
포토스팟에선 인솔자님이 팀마다 단체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도로가 너무 튼튼해 보여서 부럽습니다.
우리는 주기적으로 보도블럭 교체하느라 인도가 난리인데.
다시 오나르강을 건너면서 건물들의 모습을 담습니다.
이번 스페인에서 정말 많이 본 꽃인데 이름은 모릅니다.
이 다리는 에펠이 만들어서 에펠다리라고 합니다.
에펠탑처럼 철재로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오늘 현지식은 너무 푸짐하고 정말 맛있어서 먹다보니
정작 메인인 고기요리는 다들 많이 남겼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요리가 나올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는 가능한 한 많이 먹으려고 엄청 애썼습니다.
양고기라고 한것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식사후 다시 건너는 에펠다리 식사하러 갈때 하늘과 너무나 다릅니다.
흐릿한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아지니 더 아름답네요.
이때 사진을 더 많이 찍었어야 하는데 몰랐습니다.
버스타러 주차장으로 이동하는길 수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4월6일 목요일 평일인데도 카페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많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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