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롬열차를 타고 뮈르달까지 가서 다시 기차를 바꿔타고 보스의 숙소로 왔습니다. (10시쯤호텔도착)
이곳은 호수가에 위치한 호텔이 참 아름답습니다.
주변도 아주 한적하고 바로 옆이 기차역입니다.
저녁에 호텔주변과 호수가를 산책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7. 8 .9 )
새벽 산책에 나섰습니다.
이번여행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이렇게 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맘맞는 동생이 있어 매일 아침저녁으로 숙소 주변을
몇시간씩 돌아다닌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해가 늦게 져 환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
아뭏든 북유럽여행은 이런 여유시간을 잘 보내는것이 여행의 묘미입니다.
다른곳을 여행할때는 너무 늦은시간에 숙소에 도착하가 때문에
맘껏 자유시간갖기가 어려운데 이번에는 매일 몇시간씩 이렇게 보냈습니다.
아무도 깨어나지 않은 도시를 둘이서 독차지하고 즐겼습니다.
거리에는 차 한대 사람한명 없었습니다.
우리가 머문 호텔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쁜노란색헬기가 날아왔습니다,
반가움에 손을 흔들었는데 바로 옆 잔디밭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무슨일일까 궁금했는데 환자를 후송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환자 후송에 헬기가 동원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르웨이는 응급차와 헬기가 노란색이었습니다.
신기해 다가간 우리를 반겨주고 사진도 찍어주었습니다.
환자를 싣고 있습니다.
다시 이륙합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부지런하게 움직이니
그들의 일상까지도 엿볼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차역에서 기차놀이를 했습니다,
기차옆에서 놀고 있는 우리를 보고
기관사가 허락해주어 맘껏 사진찍으며 놀았습니다.
평소에 늘 하고싶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그 기차역에는 커다란 트롤이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마스코트 비슷한데 기념품도 아주 다양합니다.
트롤과 함께한 시간도 행복했습니다.
단지 한그루의 나무만 있어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호텔방에서 볼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마치 한폭의 사진이나 그림을 보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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