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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7일 이틀동안 설악산엘 다녀왔다.
단풍산행을 하고 싶기도 했지만 부부가 함께하는 산행이라 기대가 된다.
컨디션이 제각각이러 조금 염려스럽기는 하지만 다들 잘 따라 주리라 믿으며
이른 새벽 우선 방태산 단풍을 보기위해 휴양림으로 먼저간다.
방태산휴양림으로 가야하는데 진출로를 지나쳐 한참을 가서 되돌아왔다.
2주전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이다.
벌써 단풍은 끝을 향하고 사진을 찍는 사람도 없다.
조금 남아있는 단풍이 눈길을 끈다.
사람이 거의 없어 우리 일행만이 온전히 트레킹을 즐긴다.
가을속으로 스며들어가는 옆지기와 친구분.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