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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에서 내려와 속초중앙시장에 들러 회를 떴다.

중앙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너무나 붐비는 인파에 정말 놀랐다.

물론 우리도 왔지만 젊은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유명맛집엔 먹을걸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재빨리 원하는것만 사가지고 숙소로 왔는데도

시간이 늦어 숙소가 1층이어서 약간 실망 ~~~

회와 매운탕과 준비해온 반찬으로 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반전은 다음날 새벽이었다.

1층이라서 해변에 접근하기 좋아 혼자서 산책을 즐길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아무도 없지만 단독해변이라 무섭지 않아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불과 2주전에 솔비치 구경한다고 다녀 갔는데 이렇게 금방 묵게 될줄이야.

 

 

 

 

 

 

 

 

 

 

 

 

 

 

 

솔비치.

 

 

 

 

 

 

 

 

 

다른분이 보내주신 일출을 기다리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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