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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진을 정리하다 예술의 전당에서 이집트 미라전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여행전에 갔더라면 좋았겠지만 궁금함에 다녀왔다.
이접트에서 믿을수 없을만큼 대단한 것들을 너무 많이 보고와서
조금은 실망스럽지만 여러가지 것들을 알수 있었다.
특히 미라를 스캔한 모습은 현대과학의 위대함을 느끼게 했다.
내부에 있는 심장이 들어있는 조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카노푸스에 장기를 보관한다고 했는데 심장은 미이라 내부에 있었다.
다녀온분들의 후기를 보니 대기시간이 길다고 해서
서둘러 오픈시간에 갔더니 티켓팅하는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10분쯤 기다린게 전부.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않아 제일먼저 입장해서 천천히 2시간쯤 즐겼다.
입장하기전 화면으로 다양한 영상을 보여준후 이런 문으로 들어간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네덜란드 박물관에서 온것들이라
그곳 박물관과 같은 영상속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왕의 서기관 파우티의 피라미디온.
사카라의 호르엠헤브 무덤 부조
플루트
가슴장식.
이집트에 다녀오니 이집트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가기전에 공부를 더 하고 갔더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조금이나마 그들의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어져
책도 찾아보고 검색도 해보고 그러다 전시회까지 다녀왔으니 . . .
이젠 혼밥도 익숙해져 따뜻한 순두부로 맛있게 점심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