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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바람쐬러 가자는 옆지기 목적지도 없이 출발했다.
이렇게 계획없이 어딜 가는거 내가 정말 싫어하는데 늘 ~~~
어쨌든 강촌으로 오게 되었고 구곡폭포와 문배마을을 다녀왔다.
문배마을은 초행이어서 궁금했다.
제일 먼저 강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벽화를 봤다.
그런데 걷지는 않고 사진만 달랑 . . . ㅎ
문배마을 가는길 중간중간 얼음이 있긴 했지만 크게 위험하진 않았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야만 마을로 들어갈수 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검봉산으로 간다.
다음엔 이길을 걸어보고 싶다.
벌통이 여러개 있다.
구곡폭포는 오래전에 왔을때보다 얼음이 줄어든것같다.
그때는 빙벽타는분들도 많았었는데 오늘은 한~~적하다.
상층부는 얼음이 녹아 물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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