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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는 아니지만 꽃길을 걸으며 산행을 즐긴다.

꽃이 없어도 초록이 있어 좋고 흙길을 맘껏 걸을수 있는것도 좋다.

여기저기 맺힌꽃봉우리가 더 많지만 일부 피어있는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이렇게 좋은걸 그동안 못하고 2년을 살았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언제쯤 다시 예전처럼 평안한 일상을 즐기며 산행을 즐길수 있을까?

 

 

 

 

 

 

 

바래봉으로 오르기위해 숲길로 들어서는데 

사람도 풍경속으로 스며들어간다.

 

 

 

 

 

바래봉 정상이 보이는데 예전에 왔을때 없었던 계단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예전엔 다른쪽에서 올라 하산할때 아름다운 오솔길을 걸었었는데

그 길들은 폐쇄되었고 전부 데크로만 오르내릴수 있도록 정비되었다.

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겠지만 자연을 즐기기엔 흙길이 더 좋은데 아쉽다.

 

 

 

 

 

 

 

 

 

 

 

 

정상에서 인증을 남기기위해서 필수적인건

항상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한다.

힘들게 왔으니 기념사진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해서 ~~~

그리고 언제 다시올지 기약할수 없으니 꼭 남기고 싶어서.

 

 

 

용산마을 주차장으로 내려오다보니 철쭉군락지가 조성되어있다.

여기는 처음인데 엄청 많은 꽃들이 있는데

낮은곳이어서 이미 지고 있어 조금 아쉽다.

 

 

 

 

오늘 하루 함께 산행을 즐겨준 친구.

혼자였지만 외롭지 않게 산행을 즐길수 있었던건

오늘 처음 만났지만 나처럼 산좋아하고 나이도 같아 

오랜친구처럼 함께 하산하며 많은얘기를 나눌수 있었다.

좋은 산친구 한명 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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