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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인레호수 팡도우 파고다
여행일 : 2019년1월 31일
팡도우 파고다는 인레호수 한가운데에 있다.
이곳에는 12세기에 만들어진 5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이제는 불상의 모습을 거의 알아볼수 없어 특이하고 이채롭다.
매년 10월 팡도우 축제때 금으로 칠한 거대한 새 모양의 배에 이 불상들을 싣고 순례행사를 진행한다.
과거에 폭우로 배가 전복되어 불상들이 호수에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며
이후 4기는 찾았지만 한기는 못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사원에 돌아와보니 단위에 있었다고 전해지며 이후 행사에는 한 기는 사원을 지킨다고 한다.
오래전엔 이런 모습이었다는데 .~~~
팡도우 파고다를 나와 인땡유적지로 가는길.
호수에서와는 달리 여긴 좁은 수로를 따라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강물에서 소가 목욕을 즐기고 있다.
날씨가 별로 덥지도 않은데 ~~~
배에서 내리다가 구명조끼줄에 걸려 한쪽발이 물에 빠졌다. ㅠㅠ
다행이 크게 아프지않았지만 집에 돌아왔을때는 심하게 멍이 들어있었다.
인땡유적지 가는길.
강변에 있던 여인들 우리가 지나가는소리를 듣더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이것또한 한류덕분인것같아 반갑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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