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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자주 찾는 용마산 산행코스를 사진에 담아봤다.

최근 내린비로 하늘은 맑고 미세먼지 없으니 시야가 정말 좋다.

집에서 출발해 팔각정에 오르니 북한산에 손에 잡힐듯 다가온다.

관악산, 인왕산,안산,남산등 서울을 감싸고 있는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집에서 걸어서 산에 오를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느꼈다.

사람을 만나는것이 꺼려지는 시기에 호젓하게 즐길수 있는 소소한 기쁨이다.

팔각정에서 본 서울의 모습.

 

 

 

 

 

 

조금 더 올라 전망대에서 본 모습.

 

 

 

 

 

 

 

불암산과 수락산.

 

 

 

요즘 내가 푹 빠져있는 구리둘레길중 일부구간이다.

호젓한 이 숲길을 걸으면 정말 힐링이 된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용마산 깔딱고개구간.

 

 

 

 

평소엔 그냥 지나치는 전망대에서 오늘은 주변을 한번 돌아본다.

 

 

 

 

570개의 계단을 오르면 끝.

 

 

 

 

 

 

 

 

 

 

 

 

 

 

 

 

 

 

 

 

 

 

 

 

중랑천 둑방길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를 돌아오면

3시간 30분에서 4시간쯤 걸리는데 산행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장 좋은 나의 일상이다.

1주일에 3번쯤 가는데 이렇게 좋은줄 이전엔 정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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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는 산악회에서 제주도를 갔는데 참석하지 못해서 친구랑 오랜만에 남한산성길을 걸었다.

마천역에서 만나 들머리로 들어서 수어장대짜기 올랐다.

다시 되돌아 내려오는길은 구리둘레길을 따라 덕풍동까지 장장 6시간을 걸었다.

함께 산행할수 있는 친구가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구리둘레길을 걷다보니 작은 동산같은 산에도 표지석이 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하남시 부시장이 산행을 좋아하는데

그분이 하남에 있는 산에 표지석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무슨산인지도 모르고 지나쳤는데 알게된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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