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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부터 2박 3일동안 엄마모시고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엔 전주에 머물고 있는 동생과 합류하기위해

숙소를 그주변에 예약했다.

먼저 전주에 있는 동생을 군산에서 만나 점심먹을 식당에 도착했는데

이른시간이어서 주변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저수지?가에 핀 노란 예쁜 부체꽃과 금계국.

 

 

 

 

 

 

식사후 새만금을 건너는데 작년가을에 억새가 한창이었던곳을 들렀더니

이번엔 금계국이 환상적인 모습으로 우릴 반겨주었다

샛노랗게 반짝이는 꽃들을 보니 우울했던 마음이 다 사라진다.

언제나 꽃은 우리마음을 행복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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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오는길에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에 다녀왔다.

1930년대의 건축물들이 있고 거리를 아주 정갈하게 잘 꾸며놓았다.

고층건물이 없으니 눈이 편안하고 마음마져 안온해진다.

엄마랑 가서 원하는곳을 다 가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다시한번 오면

골목골목 다 돌아다니며 그 시대로 들어가보고 싶었다.

 

 

 

 

 

 

 

 

 

 

 

 

 

 

 

 

구 군산세관 본관.

 

 

 

 

 

 

얼마나 먹을것이 부족했으면 부모가 아이에게 이런말을 했을까.

하긴 나 어렸을때도 끼니를 거르는 친구들이 있었고

고구마로 식사를 대신하던 친구도 있었으니 그리고 보릿고개라는 말도 있었지.

생각지도 않은 군산여행 군산을 잠시 들른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관광을 하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큰 도시같았다.

점심은 지나다본 일식집에서 회덮밥먹었는데

반찬도 아주 정갈하고 회까지 나와 많이 비쌀줄알았는데

오랜만에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회덮밥을 먹었다.

집안사정으로 오랜만에 엄마랑 함께 여행했는데 더 나이드시기전에

한전이라도 더 모시고 다녀아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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