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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신치토세공항을 나와 투어버스로 1시간쯤 이동하여 노보리베츠의 지옥계곡을 왔습니다.

이동중 눈발이 날리기도 했지만 주변풍경이 눈이 많지않아 조금 실망했습니다.

지옥계곡주차장에 내려서자마자 바로 옆에서 이렇게 뜨거운 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고 주차비만 받는듯하네요.

 

 

입장료는 없고 주차비만 받는듯하네요.

 

 

 

 

잠시 걸어가니 본격적으로 화산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마치 연기처럼 올라오는 수증기와 역겨운 유황냄새에

이곳이 화산지역이라는것이 실감났습니다.

 

지옥이 있다면 정말 이런모습일까요?

뜨거운 열기와 숨쉬기 힘든 냄새와 사람이 들어갈수 없는 그런곳 ~~~

화산가까이로 가는길은 얼음과 눈때문에 미끄러워

조심조심 이동하면서 주변풍광을 관람합니다.

 

 

 

 

수증기가 나오는 부분의 산등성이는 주변산과는 아주 다른모습입니다.

화산의 영향을 받는곳은 나무 한그루없는데  뒤의 산은 나무도 자라고 보통산과 똑같은 모습입니다.

 

 

간헐천인데 아주 조용하게 물이 솟아납니다.

뉴질랜드 로토루아의 간헐천에 갔을때는 폭발하는 물기둥에 환호했는데

여기서는 그런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것같습니다.

그냥 물이 조금 끓어오를뿐입니다.

 

 

 

 

 

 

화산활동을 하는 산등성이는 색갈이 아주 다양합니다.

솟아나는 열기에 따라 변하는듯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특별한 모습이라서 여행온 기분이 듭니다.

관광을 마치고 이제 버스를 타고 도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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