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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닉 가든에서 버스로 잠시 이동해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러왔습니다.

예전엔 공연이나 타는걸로 코끼리를 만났는데

이제는 동물학대논란때문에 이런 먹이주기로 대체되었나봅니다.

가기전엔 어떤 단체에서 운영하는 코끼리 보호소같은곳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이곳엔 겨우 코끼리 3마리가 있습니다.

 

 

 

미리 준비된 바나나바구니를 하나씩 받아들고

코끼리에게 다가가 하나씩 건네는데 처음엔 좀 겁이났는데

나중엔 즐겁게 즐겼습니다.

 

 

 

 

 

 

 

 

 

 

 

먹이주기가 끝나자 사육사?가 코끼리 상아를 잡고 사진을 찍으라 하네요.

이젠 이런 일은 전혀 두렵지 않고 즐겁습니다.

 

 

 

 

 

이번엔 다리에 앉자마자 자연스럽게 코로 저를 감쌉니다.  ㅎ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얼마나 오랜시간 훈련을 받았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 . . 

나중에 보니 바지가 더러워져서 한참을 닦아야 했지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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