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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 관광을 마치고 이제 리히텐슈타인의 수도인 파두츠로 갑니다.

호수를 지나면 알프스를 넘어가는데 어떤 풍경일지 기대가 됩니다.

 

 

 

 

 

 

와~~ 알프스산맥으로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어젯밤에 비 오더니 알프스엔 눈이 내렸습니다.

기대도 하지 않았던 설경을 보게 되다니 정말 운이 좋습니다.

 

 

 

 

 

산아래는 초록의 싱그러움이 그리고 정상엔 새하얀 눈이 쌓여 있어요.

환상적인 풍경에 사로잡혀 손에서 폰을 놓지 못하고 셔터를 눌러댑니다.

 

 

 

 

 

 

 

 

 

 

 

 

 

 

위로 오를수록 흐려지더니 마침내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눈보라에 가려져 산 정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정말 다양한 날씨를 경험합니다.

 

 

 

 

아주 깊은 산속인데 리조트일까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강물이 흐르고 있는데 여기도 물이 많이 흐르지 않습니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강들도 물이 많이 부족해 보이던데

알프스가 있는 이곳도 이렇다니 놀랍습니다.

 

 

 

 

 

 

 

나무 수종에 따라 설경이 이렇게 다릅니다.

 

 

 

 

 

하얀 눈밭위에 있는 검은 물체로 보이는 집들이 인상적입니다.

 

 

 

 

 

 

 

 

 

 

 

 

 

 

 

호수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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