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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50분 종로3가에서 출발해 들머리에 도착하니 11시 40분이 조금 넘었습니다.

워낙 거리가 멀어 산행시간보다 버스를 타는시간이 훨씬 길지요.

그래도 오랜만에 월출산에 왔으니 맘껏 즐겨야지요.

 

 

장소 : 월출산

일시 : 2023년12월8일

코스 :  경포대주차장 , , , 삼거리 , , , 능선삼거리 . . . 통천문 . . . 천황봉 . . . 구름다리 . . . 천황사주차장

높이  : 809m

시간 : 4시간 30분

숲으로 들어서자 거대한 나무들과 동백나무들이 빽빽합니다.

이런 숲길을 걸으면 정말 발걸음도 가벼워지고 행복합니다.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다 여기부터 정말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그래도 나는 꾸준히 동네산을 오르는 덕분에 많이 힘들지 않습니다.

 

 

 

 

 

 

 

여기 삼거리에서 천왕봉을 다녀와 구름다리로 하산합니다.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엄청 가파른 오르막 계단이 보이네요.

눈으로 보면 못오를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가다보면 그또한 다 해냅니다.

 

 

 

 

계단에서 바라본 전경 참 아기자기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무리 힘든 산행이어도 이렇게 조망이 트이는곳에 오르면

오를때 힘들었던 것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탄성만 나옵니다.

이런 묘미에 빠져 끊임없이 산을 찾게 되나봅니다.

언제까지 산행을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열심히 즐겁게 산행하렵니다.

 

 

거세게 불어오는 바람에 모자는 뒤집히고 머리는 산발입니다.

 

 

 

 

 

 

 

 

 

 

 

까마득히 높아만 보이던 정상도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보면 어느새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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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소금산산행을 갔는데 구름다리 공사중이라 산행을 할수 없어

맞은편에 있는 산을 올라간적이 있다.

그후 올 1월부터 소금산 구름다리가 메스컴에 오르내리며 유명세를 타

연일 사람들로 붐빈다는 소식을 듣고 왜 가는지 이해되지 않았는데 ~~~

정선에서 서울로 오는길에 마땅히 들를만한곳이 없어 엄마 구경도 시켜드릴겸 들렀다.

평일이고 서울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들어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막상 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차들이 있어 놀랐다.

아무튼 수많은 계단을 올라 구름다리에 도착했는데

정작 엄마는 어지럽고 무섭다고 겨우 몇걸음 시도하다 포기하시고

우리만 다리끝까지 건너갔다 왔다.

엄마 모시고 올라가느라 오르는 사진은 정작 하나도 없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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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경사 아주 심하지요.

 

 

 

 

 

 

 

 

 

 

 

 

 

 

 

 

 

 

 

 

 

 

계단도 오르고 허공에 뜬 다리도 건너 7봉에 닿았습니다.

 

 

 

 

 

 

 

 

 

 

9봉을 오를자신이 없으면 여기 돈내미재에서 주차장으로 하산하면 됩니다.

 

 

 

 

아주 잠깐 이렇게 이쁜길이 유혹합니다.

그러나 곧 경사가 심한 오르막입니다.

 

 

 

 

구봉산은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9봉으로 가는도중 잠시 능선에서 지나쳐온 1~8봉과 구름다리를 한눈에 볼수 있어요.

 

 

 

 

 

 

 

9봉이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정상을 찍었습니다.

산행하면서 정상에 섯을때의 그 감동은 늘 저를 만족스럽게 합니다.

 

 

 

 

 

 

 

 

 

 

하산길은 전망이 트일때마다 다양한 풍광을 볼수 있는데

여기서 마이산도 볼수 있습니다.

두귀 쫑긋한 마이산을 ~~~

 

 

 

 

 

 

 

구봉산뒤로 펼쳐진 산군들도 날씨가 좋아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

 

 

 

 

하산등로는 잠깐씩 쉬어갈수 있는 이렇게 편안한 길도 있고

조망이 트이면 구봉산이 한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지루하지않게 하산할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자란 소나무네요.

 

 

 

 

다들 올라 사진을 찍어서 저도 한장 남겨봅니다.

 

 

 

 

 바랑재에서도 구봉산 주차장으로 하산할수 있는데

우리일행은 지댕이재까지 갑니다.

 

 

 

 

지댕이재로 하산하면 도중에 1~9봉까지 한눈에 다 들어오는 전경을 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바랑재에서 지댕이재는 출입금지지역이긴 하더군요.

사알짝 ~~~

 

 

 

 

봄은 어느새 소리없이 우리곁에 와 있습니다.

노란 재비꽃이 정말 예쁘네요.

 

 

 

 

 

 

 

지댕이재입니다.

여기서 양명으로 하산합니다.

 

 

 

 

아주 무성한 산죽길이 일품이었습니다.

 

 

 

 

 

 

 

하산말미 얼레지군락지도 만났는데

배낭에 넣은 카메라꺼내기 귀찮아 겨우 이것만 담아왔네요.

지금생각하니 조금 아쉽습니다.

 

 

 

 

 

 

 

 

 

하산식으로 주차장에서 오리구이를 해 먹었는데

사람은 많은데 고기가 잘 익지않아 밥먹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지만

도착시간은 제시간이었네요.  (기사님 운전실력이 좋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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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에 있는 구봉산을 가는데 참 어렵게 출발했습니다.

신청할때마다 성원이 안되어 취소되었는데 드디어 지난 수요일에 다녀왔네요.

그런데 구봉산에 구름다리가 놓이고 탐방객이 30배나 늘었다는 얘기를 하네요.

이러니 지자체마다 케이블카와 구름다리설치를 유치하려 하나봅니다.

산행을 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산은 그냥 자연그대로 보존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뭏든 거리가 머니 10시 40분이 되어서야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도 제법 넓게 잘 되어있었어요.

방문객이 많아지니 그렇겠지요.

 

 

 

장소 :   진안 구봉산

일시 :   2016년 3월 30일

코스 :  양명교 . . 안부(1봉왕복) . . 234봉 . . 구름다리 . . 5678봉 . . 돈내미재 . . 천왕봉(9봉) . . 바랑재 . . 지댕이재 . . 원점회귀

높이 :  1,002m

시간 :   5시간 

 

 

 

 

 

 

 

 

1봉과 9봉이 보이네요.

맨 앞 바위산이 1봉입니다.

 

 

 

 

 잠시 마을길을 걸어갑니다.

 

 

 

바로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호릅이 가빠집니다.

너덜길인데다 경사가 있으니 조금은 힘들어집니다.

 

 

 

 

 

 

 

삼거리에 올라서자 다시 긴 오르막입니다.

경사도 꽤 있습니다.

 

 

 

 

 한참을 오르니 드디어 전망이 트이면서 구름다리가 멀리 보이네요.

저런 구조물이 뭐 반갑다고 그냥 지나치지못하고 인증을 남깁니다.

 

 

 

 

 

 

 

여기 삼거리에서 1봉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1봉오르는 사람들 뒷모습이 힘겨워보이지요.

그래도 높지않아서 금방 오릅니다.

 

 

 

 

 

 

 

 1봉에서 9봉을 보니 거리는 별로 멀지 않아보이는데 경사가 좀 심해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능선길이 조금전에 오른길인데

후미들이 힘겹게 오르는 모습이 보이네요.

 

 

 

 

1봉에서 보는 2봉모습입니다.

1봉에서 일행들 인증담아주다 보니 친구는 이미 멀리 가고 없는데

1봉으로 오는 총무가 1봉에 있는 저를 스마트폰으로 담으려는 모습입니다.

다시 저 길로 돌아갑니다.

 

 

 

 

 

 

 

골짜기에 누군가 살고 있습니다.

구불구불 도로가 예술적이네요.

 

 

 

 

3봉에서 올려다보니 4봉에 정자가 있네요.

산정상에 정자라니요.   ㅎ

 

 

 

 

 

 

 

 

 

 

9봉 오르막 힘겨워보입니다.

 

 

 

 

4봉에서 바라본 구름다리와 건너편 5봉입니다.

 

 

 

 

 

 

 

 

 

 

다리가 전혀 흔들리지 않아서 좀 시시합니다.

예전같으면 흔들리는게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런 스릴이 좋습니다.

 

 

 

 

 

 

 

멀리 삼각형으로 보이는 산이 운장산이라고 하네요.

지난 겨울 산행때 눈많이 있어서 혼자갔지만 참 좋았었는데~~~

 

 

 

 

5봉은 데크에 있습니다.

뜬금없고 인증하기 참 어렵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는데 마치 늦은봄날처럼 따뜻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정말 따뜻해져서 산행때는 조금 덥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봉에서 돌아본 4봉입니다.

 

 

 

 

6봉도 오르기가 만만해 보이지 않네요.

 

 

 

 

 

 

 

6봉으로 오르는 일행들의 모습이 보이는데

저거 어찌 오르나 걱정이 앞서네요.

그렇지만 막상 가보면 별거 아니라는걸 이제는 압니다.

 

 

 

 

구름다리 한번 더 돌아보고 6봉으로 갑니다.

 

 

 

 

6봉에서 본 5봉인데 넓은 데크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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