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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산행하던 습관때문에 이번에도 수요일에

서울 둘레길걷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11월4일 10시 30분 도봉산역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들이 많이 늦어

혼자 창포원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낸다.

 

 

 

 

 

 

11시 둘레길 스탬프북과 지도를 챙겨서 드디어 출발~~~.

 출발전에 우선 스탬프부터 쾅 찍고.

 

 

서울 둘레길은 이정표도 있지만 주황색리본을 따라 가면 쉽게 갈수 있다.

 

 

 

 

 

 

첫코스인 도봉산길은 난이도가 조금 있다.

계속 산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걸으니 지루하지는 않다.

조망이 좋은 바위앞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돌아본 풍경.

 

 

 

 

 

오늘은 너무 늦게 만나 화랑대역까지 가기엔 무리인듯해

두시간 남짓한 걷기를 하고 당고개역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이날 늦어진 일정이 다음 2주동안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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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도봉산 오봉

코스  :  도봉산 입구 . . . 보문능선 . . . 오봉샘 . . . 오봉 . . . 오봉샘 . . . 도봉탐방지원센터

높이  :  m      

산행시간 :  5시간

친구들과 월요일이면 다니던 산행을 몇달동안 못했습니다.

모처럼 오늘 함께 도봉산 오봉에 올랐습니다.

도봉산은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에서 쉽게 접근할수 있습니다.

출구로 나와서 신호등을 건너 골목길을 올라가면

도봉산 탐방지원센터가 나오는데

거기서 원하는 코스로 갈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하니 더할수 없이 좋네요.

전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하늘도 맑고 흰 구름이 이쁘기만 하네요.

저는 도봉산에 가면 탐방지원센터 가기전

숲속르오 접오드는 길을 알기 때문에 항상 그 길로 들어섭니다.

 

 

오늘은 보문능선을 타고 오봉으로 올랐습니다.

오봉샘을 지나 능선길로 오르자마자 오봉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여기서 보는 오봉이 정말 좋아요.

온전히 오봉을 볼수 있습니다.

 

 

 

 

고개를 북한산으로 돌리니 아주 투명하게 보이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 만나기 힘들었는데 ~~~

오늘은 시야가 정말 좋네요.

운무와 미세먼지가 없으니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봉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몇번이나 오봉을 갔는데도 그동안 보지 못했는데

마치 흔들바위처럼 아슬아슬하게 바위에 바위가 걸쳐 있네요.

 

 

오봉 정상에서 본 오봉과 북한산 풍광입니다.

 

 

 

 

 

 

서울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산행을 즐기기 시작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 매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즐기며

마음을 충전시키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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