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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일정을 모두 마치고 캘거리로 가는 길입니다.

긴 일정에 혼자라서 외롭고 힘든 나날이 될까봐 염려했는데

메이트들을 잘 만나 무리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로키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정말 아름다운 분들 많이 만났습니다.

연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함께 트레킹을 즐기시는 모습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 연세에도 건강하게 걸으며 이국의 풍경을 함께 하는 행복한 부부들

앞으로도 쭈~~욱 그런 삶을 즐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늘의 구름이 마치 누군가 그림을 그려놓은듯 하네요.

아름다운 자연과 쾌적한 날씨 그리고 함께한 일행분들 덕분에 많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켈거리 동계올림픽파크입니다.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을 영화화 할때 사용했던 봅슬레이가 있습니다.

마치 봅슬레이를 타듯이 우리도 한명씩 밀어봅니다.

 

 

 

 

 

 

 

 

캘거리에 도착해 한인식당에서 김치찌개로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보기엔 별로인데 오랜만에 맛보는 시원한 찌개국물이 맛있었습니다.

생선구이도 나오는데 어찌나 늦게 나왔는지 식사가 거의 끝날 무렵에야 . . .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날 비행시간이 일러서 아침은 도시락을 받아 버스에서 먹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로키 트레킹 언젠가 꼭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쉽게 올 수 있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않았는데

일정내내 즐거웠고 함께 한 분들 덕분에 가볍게 일정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행을 마음편히 할수 있도록 많이 지지해주고 배려해주는 옆지기 덕분에

다양한 곳을 다닐수 있고 행복한 순간들을 맘껏 누리며 여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다음엔 어디로 갈까 생각하며 다시 또 트레킹을 꿈꿉니다.

 

캘거리에서 뱅쿠버로 가는중.

 

 

 

 

 

 

 

 

 

 

뱅쿠버 공항.

 

 

 

드디어 인천행 비행기가 이륙합니다.

좌석이 창측이 아니라서 기내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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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오르막끝에 드디어 레이크 루이스가 보이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아~~~ 저 오묘한 물빛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이 사진들을 찍으려면 낭떠러지가 내려다보이는곳에서만 가능해서

정말 다리가 떨리고 무섭지만 그래도 너무 아름다워 용기가 납니다.

 

 

 

산위를 보면 눈높이에 있는 뱅하가 손에 잡힐듯 합니다.

 

 

 

 

 

이곳에 내려서기까지 벌벌 떨면서 내려갔는데

사진엔 그런 위험이나 스릴이 느껴지지 않는게 늘 아쉽습니다.

정말 몇 백미터는 되는 어마어마하게 깊은 절벽인데 . . .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하산하는 길입니다.

하산길은 트레킹하기 딱좋은 내가 좋아하는 길입니다.

일행들은 이미 다 먼저 내려가고 몇몇이서 호젓하게 즐겨봅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호숫물에 발 담그고 

나는 호수길을 좀 더 걸어보고 싶어 혼자 나셨습니다.

호수를 따라 걸으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 올리며 로키에서의 마지막 트레킹을 끝냅니다.

 

 

 

 

 

오늘 결혼식을 한 커플이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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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거의 끝부분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이제 곧 오늘의 하이킹이 끝나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복병이 나타나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낮은 오르막을 오르며 산행을 하는듯하더니

가도가도 끝없이 이어지는 트레킹길에 점점 지쳐 스틱을 꺼냈습니다.

헐 그런데 조금 가지 바로 끝나고 호수입구가 나와 허망했습니다.

 

 

 

 

살짝 오르막인데도 다 왔다고 생각해서인지 힘듭니다.

 

 

 

 

 

 

 

드디어 호수 둘레길이 끝나고 멋진 풍광이 맞아줍니다.

그림같은 풍경에 감탄하며 앞서가던 일행들과 함께 인증을 남깁니다.

 

 

 

 

 

 

호수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아직 시간이 여유가 있으니 즐겨야지요.

여전히 호수에는 뱃놀이를 하고 수영을 하는분들이 있습니다.

 

 

 

 

 

 

 

 

 

 

 

혼자서 호수를 더 돌아보며 즐기다 혼자 셀카 찍는데 

외국관광객이 다가와 찍어주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맘껏 시간을 보내고 이제 버스타러 갑니다.

에메랄드 레이크여 안녕.

언젠가 다시올 수 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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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레킹 일정은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에메랄드 레이크를 한바퀴 돌아보는걸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아사바스카 폭포를 보고 이제 트레킹을 하기 위해 에메랄드 레이크로 갑니다.

 

 

 

 

 

 

 

구름때문에 선명하게 보이지않지만 산등성이를 빙하가 덥고 있습니다.

 

 

오늘도 스카이 워크를 지나는데 어제보다 훨씬 잘 찍혔네요.

 

 

 

 

 

 

 

 

 

어제 다녀온 아사바스카 빙하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관광객들이 빙하체험을 하러 갑니다.

 

 

 

 

 

흐르는 물이 우유빛입니다.

 

 

 

 

 

 

 

요기도 빙하.

 

 

 

보우호수 오전에 볼때 그렇게 반영이 예뻤는데 지금 지나갸면서 보니

반영은 보이지않고 호수 물빛이 그날과 완전히 다른 색깔입니다.

시간과 빛에 따라 전혀 다른 호수처럼 보이나 봅니다.

안되는거 알면서도 잠시 버스 세우고 보고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휴게소는 화장실 이용하느라 전에 들렀습니다.

오늘은 여기 레스토랑에서 연어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동반자는 햄버거를 시켰는데 이게 더 맛있어 보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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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힐 트레킹을 마치고 힌톤으로 가는 도중에

여기쯤에서 흑곰을 봤는데 사진엔 안찍혔습니다. ㅠㅠ

찍을때 어딘가로 쏜살같이 사라진것일까요? 분명히 봤는데 . . .

 

 

지나는 길마다 매일 이렇게 안타까운 로키의 모습을 봅니다.

이곳이 온전한 숲으로 회복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할까요.

 

 

 

 

 

물빛이 정말 다양합니다.

강과 호수마다 다 제각각 색이 다르니 정말 신비롭습니다.

 

 

 

 

 

 

오늘은 호텔에 일찍 도착해 바로 저녁식사를 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김치하우스에서 전골 같은거 먹었는데  . . .

이른 식사후 로비에서 근처에 볼만한곳을 물어보니 호수가 있다고 알려주어 갑니다.

지도를 거꾸로 들고 있는데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는 저렇게 가야합니다.

도보로 10분 걸린다는 말에 얼씨구나 하고 나섰는데

가도가도 보이지않는 호수 우리는 속았다고 생각했는데 

마침내 호수가 나왔지만 시간은 두배로 많이 걸렸습니다.

워낙 넓은 땅에 사니 어지간한 거리는 가깝다고 생각하나보다 했습니다.

 

 

호수를 너무 많이 봐서 무시했는지 온전한 호수 사진은 없습니다.

하지만 꽤나 큰 호수고 우리가 산책한곳은 호수주변 산책로입니다.

 지난주에 많은 눈이 내렸다더니 무성한 수풀사이에 놓인 데크가

물에 잠긴곳이 많아 계속갈수 없어 이곳저곳 헤매다

드디어 숲으로 통하는 데크를 만나 즐겁게 산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길도 저 앞까지만 갈수 있고 물에 잠겨 되돌아왔습니다.

 

 

숲으로 가는데크 겨우 찾았습니다.

 

 

 

 

 

 

 

 

 

 

 

 

 

여기에서 수달이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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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은 쉬울줄 알았는데 여기부터 급급경사의 내리막코스입니다.

정말 조심조심해서 내려왔습니다.

 

 

 

 

 

 

야생화 향기 정말 향긋했습니다.

이쯤부터 하산길은 정말 꿈속을 걷는듯했습니다.

야생화와 더글러스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너무 강렬한 햇빛때문에 이렇게 싸멨습니다.  ㅎ

 

 

하산때는 짧은 코스인 급경사길로 내려갑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멀린호수에 들렀습니다.

구름때문인지 호수빛은 어둡고 칙칙했지만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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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체험을 마치고 이제 숙소가 있는 힌톤으로 갑니다.

이틀동안 쿠트니에서 머물렀는데 힌튼은 어떤곳일지 기대가 됩니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여 안녕.~~~

 

 

 

 

 

 

빙하체험을 마치고 힌톤으로 가는길 스카이워크를 지나는데

우린 들르지않고 그냥 지나쳐서 차창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다니 좀 무서울것같기는 합니다.

 

 

 

여기도 불탄나무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차창밖 풍경만으로도 로키여행을 맘껏 즐길수 있습니다.

계속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만큼 다양한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힌톤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먹습니다.

힌톤시내에 있는데 아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깔끔하고 예쁘게 꾸민 외관부터 마음에 듭니다.

음식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호텔로 가는도중 끝없이 이어지는 콘테이너를 실고 가는 기차입니다.

서부에서 동부까지 간다는데 그 수를 헤아릴수 없을만큼 깁니다.

 

 

 

체크인 후 룸메이트와 동네 산책을 나섰습니다.

참 깨끗하고 정갈한 마을입니다.

물론 약간 열악한 집들도 보이긴 합니다.

 

 

 

 

밤 9시 50분쯤 되었는데 이제 해가 지려합니다.

이러니 하루가 아주 길어서 하고싶은 산책을 맘껏 즐길수 있었습니다.

 

 

 

호텔과 붙어있는 김치 하우스 주인이 한국인이 아니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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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콕스패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길은 앞으로 쭈~~~욱 더 이어지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되돌아가야 합니다.

두개의 빙하를 보며 인증을 남기고 아쉬움없을만큼 시간을 보냅니다.

이곳에서 내려가 아래 보이는 도로를 달려 콜롬비아 빙하체험을 갑니다.

 

 

 

 

 

윌콕스패스 최종 목적지인 빨강의자 두개의 빙하가 잘 보입니다.

뜬금없는 의자지만 다들 이곳에서 인증을 남기기 위해 줄서 기다립니다.  ㅎ

 

 

 

 

 

 

 

 

 

언제나 그렇듯이 하산길은 룰루랄라 신나게 갈수 있습니다.

풍경을 벗삼아 즐겁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

 

 

 

 

 

 

 

 

 

 

 

눈길을 잠시만 옆으로 돌리면

각양각색의 키작은 야생화들이 수도없이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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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콜로비아 빙하를 보러가는날

가는도중에 호수도 보고 트레킹도 하고 마지막에 갑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호수들이 많지만 차도 바로 옆에 있는것도  볼수 있어요.

 

 

호수 바닥에 있는 나무들을 보니 오래전 다녀온 구채구가 생각납니다.

그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빛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걸 로키에 와서 세삼 느낍니다.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우리 휴게소처럼 복잡하지않고 사람도 없어 한적합니다.

눈만 들면 빙하가 보이는데 여기서도 멀리 빙하가 보이네요.

가이드가 차창밖 빙하이름 수도없이 말해주었는데

다 비슷하고 같은지역을 여러번 지나다니다 보니 다 비슷해서 모르겠습니다.

 

 

 

 

 

 

 

 

 

 

보우호수에 도착했는데 와 정말 멋있습니다.

지금까지 호수 많이 봤는데 이렇게 반영이 아름답고 특별한 호수는 처음입니다.

 투명한 물에 반사된 반영이 환상적입니다.

반영이 아름다운 시간에 딱 맞춰와서인지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구름아래 하얀눈이 있는이 빙하입니다.

 

 

 

 

 

 

 

 

 

 

 

 

 

 

 

보우를 떠나 이제 페이토 호수로 갑니다.

또 얼마나 다른 모습의 호수가 기다리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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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폭포에서 버스로 잠시 이동해 설파산에 오르는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스타벅스가 있는데 먼저 지하로 내려가 볼일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오릅니다.

케이블카도 예약시간이 있어서 잠시 대기하는줄 알았는데

사람이 없어서인지 바로 탑승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서 본 보우강과 밴프의 풍경입니다.

온통 거대한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정말 멋집니다.

 

 

저 산등성이까지 다녀오는건 각자의 선택입니다.

우리일행은 물론 당연히 그곳까지 가야지요. 멀지도 않은데 . . . 

 

 

 

 

 

 

 

 

 

 

 

 

 

 

 

 

 

 

 

 

 

 

이 작은 다람쥐 벤치에 앉아있는 일행의 몸에 가까이 가더니

뭔가 주기를 간절히 바라니 그러면 안되는데(야생동물에게 먹이 주지말라는 표지가 많음)

아몬드를 주니 열심히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곤돌라를 타려고 하는데 시간이 안되어 탈수 없다고 합니다.

하산하는건 아무때나  타도 되는줄 알았는데 티켓을 보니 정해진 시간이 있습니다.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우린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그러다고 도보로 하산하는 길을 찾았는데 길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그냥 내려가고 싶었지만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얼마나 걸리는지도 알수 없어 포기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잠시 내려가다 다시 올라왔습니다.

 

 

 

 

 

하산 시간에 맞춰 곤돌라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오를땐 정신없이 바빠서 자세히 못봤는데 티켓판매소가 이렇게 예쁘네요.

 

 

 

 

 

 

이제 버스로 타시 호텔로 돌아갑니다.

차창밖으로 보우강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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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하는 도중애 양떼를 만났습니다.

도로에 겁도 없이 저렇게 서 있습니다.

 

 

 

차창으로 보는 풍경만으로도 로키의 웅장함을 맘껏 즐깁니다.

 

 

 

 

밴프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차창으로만 보고 지나갑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밴프 스프링스호텔.

1953년 이곳에서 영화 돌아오지않는강 촬영을 할때 마릴린먼로가 묵었다고 합니다.

버스로 한바퀴 돌면서 차창으로 찍은 사진이라 제대로 된게 없네요.

다행인건 공사중이어서 길이 막혀 버스가 아주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저기 보이는 동상은 호텔 설립자라고 한듯합니다.

 

 

 

 

 

 

 

 

 

 

 

자세히 보면 건물의 벽돌이 다 다른모양입니다.

산에서 자연석을 가져다 지었다는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요.

 

 

 

 

 

호텔앞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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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위산과 푸른하늘에 드높이 떠 있는 구름 

그리고 우거진 숲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 나도 그틈에 끼여 ~~`

 

 

 

 

두 호수를 돌아보고 락아일호수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늘이 어두운 구름으로 덮이기 시작합니다.

 

 

 

 

 

 

 

 

함께 걷는 동반자 너무 좋아서 저렇게 춤추며 걷습니다.  나두 같이 ~~~

 

 

 

 

 

락아일 뷰포인트에서 본 호수 풍경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많아져 조금 어두워 아쉽긴 하지만 ~~~

 

 

 

 

 

 

 

 

 

 

 

 

 

 

 

다 내려와서 뒤돌아보니 하늘은 더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편 하늘은 반대로 아주 파랗습니다.

 

 

 

여기 롯지에서 묵는다면 아침저녁으로 산책하기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주변에 있는 다양한 코스를 다 걸어볼수 있어서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우린 단체관광객이니 감히 꿈도 꿀수 없겠지요???????

 

 

 

 

 

 

 

다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갑니다.

 

 

 

 

 

 

 

양들이 저 돌길을 줄지어 오르고 있는데 선명하게 보이지 않네요.

 

 

 

 

선샤인 메도우 트레킹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우리가 가장 늦게까지 있어서 먼저 내려온분들은 좀 기다렸지만 . . .

정말 힐링이 되는 선샤인메도우 오랫동안 생각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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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릭호수로 가는도중 전망대에서 본 풍경입니다.

정말 아름다운데 안타깝게도 저 아래 산들도 모두 불탔습니다.

짙푸른 낙엽송들로 가득 차 있어야할 산이 앙상하게 불탄 나무들만 서 있습니다.

몇 십년이 흐른후에야 푸르름을 다시 찾을수 있겠지요.

자연발생하는 불이라니 인간이 통제할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발길 닿는곳마다 이렇게 좋아도 되는지요.

이런 풍경속을 거닐고 있으니 가슴이 너무나 설레고 흥분됩니다.

 

 

 

라릭호수입니다.

여기는 호수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어

호숫가를 걸으며 호수를 조망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을수 있습니다.

 

 

 

 

 

 

 

 

 

 

 

 

 

여기 호수옆에 의자가 있어 준비해간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보며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

파란하늘과 구름과 호수 그리고 그 안에 스며든 나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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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락아일 레이크에 도착했습니다.

이젠 그냥 호수와 파란하늘 그리고 주변 풍경을 즐깁니다.

말이 필요없고 자연속으로 함께 들어갑니다.

서울 출발전 매일 비예보가 있어 걱정했는데 이렇게 날씨가 좋으니 더 이상 바랄게 없지요.

 

 

 

 

 

 

 

 

 

 

 

너무 좋아서 발걸음이 날아갈듯 가볍습니다.

일행 대부분은 보이지 않은지 이미 오래되었고 후미에서 몇몇 사람만 즐깁니다.

 

 

 

 

 

 

 

 

 

 

 

 

 

 

그리즐리 레이크입니다.

산의 나무들이 하얗게 보이는데 나무들이 불에 타서 그렇게 보입니다.

처음엔 바위산처럼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불에 탄 나무들이었습니다.

로키에 불이 난곳이 이렇게 많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캐나다에 산불이 많이 났다는 뉴스를 접했지만 이정도일줄은 . . . 

아   물론 제가 본건 이미 오래전에 불이 난곳이었지만요.

 

 

 

 

 

 

 

 

 

 

 

그리즐리 호수에서 라릭 호수로 가는길도

숲속에 피어있는 야생화와 좁은 오솔길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길도 예쁘고 날씨도 좋고 정말 만족스러운 트레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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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호텔을 출발해 선샤인 메도우로 가는길.

선샤인 메도우 트레일은 로키 최고의 트레킹 루트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트레킹코스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불에 탄 산을 지나갑니다.

 

 

버스에서 내려 곤돌라를 타러가는데 곤돌라 지난 토요일에  운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곳 곤돌라는 6월말부터 9월초까지 운행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것같습니다.

 

 

우리는 인솔자와 함께 4명이 타고 출발~~~

 

 

출발하자마자 멋진 풍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거대한 바위산과 발아래로 펼쳐진 쭉쭉뻗은 낙엽송들이 참 좋습니다.

 

 

 

 

 

 

거의 20여분쯤 곤도라를 타고 내려  리프트로 더 높은곳으로 갑니다.

 

 

 

 

 

 

리프트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황홀했습니다.

스텐디쉬 뷰잉데크 루프의 높이가 해발 2400m라는데

이렇게 높은곳에 드넓은 초원지대가 펼쳐져 있다니 놀랍습니다.

다들 뭐가 그리 바쁜지 사진 몇장 담고 보니 일행들 대부분 저 멀리 사라집니다.

몇몇은 이 풍광을 즐기며 모든 순간을 마음에 새깁니다.

이 멋진 풍광을 보기위해 왔는데 서둘러 가기엔 너무 아쉬우니 . . .

인솔자님이 찍어준 사진인데 많이 담아 주셨네요.

 

 

 

 

 

 

트레킹하는분들이 많지않아 한가롭고 정말 좋습니다.

 

 

 

 

 

 

 

오늘 트레킹 코스는 저 아래 보이는 세개의 호수를 돌아보는것입니다.

록아일호수,라릭호수 그리고 그리즐리 호수입니다.

스텐디쉬뷰잉데크에서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냅니다.

 

 

 

 

 

 

편안한 내리막 길에 양옆엔 키작은 야생화들이 피어있고 ~~~

고개들어보면 파란 하늘과 거대한 바위산군들 뭐라 형언할수 없습니다.

너무 멋진 풍광에 자꾸만 사진을 찍어주시는 일행들

후미에서 천천히 천천히 이 순간을 맘껏 즐길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편안하고 예쁜길을 걷는것만으로도 행복바이러스가 샘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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