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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박 일정인 크루즈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강을 오르내리는 크루즈라 내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아담한 사이즈지만

그래서 더 아늑하고 편안하고 오붓하게 보낼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코끼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

 

 

 

 

저녁 9시에 벨리댄스? 공연이 있었다.

 

 

 

떠날 시간이 되어서야 크루즈 내부를 찍을 마음의 여유가 생겼나?

이른 새벽 아무도 없는 크루즈를 다니며 기념사진을 남긴다.

황홀한 일몰을 보고 옥상에서 신나는 노래도 들으며

참 유쾌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크루즈에서의 마지막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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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논 거상은 19.5m 높이의 거상으로

룩소르 서쪽 네크로폴리스의 입구에 서 있는 한쌍의 거대한 석상이다.

트로이 전쟁때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를 도우러 갔다가

그리스군 아킬레스에게 죽임을 당한 인물이기도 하다.

멤논의 거상은 두 팔을 무릎위에 가지런히 올린 채 옥좌 위에 앉아 있고

얼굴과 가슴부분이 크게 훼손되어 그 모습을 정확히 알수 없지만

2개의 거상 중 하나가 멤논과 닮았다고 하여 멤논의 거상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거상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면 행운이 따른다고 한다.(롯데관광일정표참조)

 

차창밖 풍경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멤논거상을 보러간다.

개울과 대추야자나무가 줄지어 늘어선 모습이

사막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것 같고 참으로 평화롭다.

 

 

 

 

 

 

내가 예상한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허허벌판에 거대한 석상이 있다.

 

 

 

 

거상 뒤편에 몇몇 작은 석상들이 있는데

공사중이어서인지 출입을 금지하는 줄이 쳐져 있어 가까이 가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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