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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 탈때면 늘 무의도를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론 쉽게 실천하기가 힘든데 드디어 산악회에서 다녀왔습니다.

섬인데 이젠 다리가 있어 버스로 들머리까지 들어갑니다.

큰무리선착장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5시간이 주어졌으며 시간이 되는 사람은 소무의도까지 다녀올수 있습니다.

 

 

장소 : 무의도 호룡곡산.

일시 : 2024년2월7일

코스 :  큰무리선착장 . . . 국사봉 . . . 호룡곡산 . . . 샘꾸미마을 . . . 소무의도

높이  :국사봉 : 230m  호룡곡산 : 244m

시간 : 5시간 

 

 

전날 내린눈이 바람때문인지 나무 한쪽에만 곱게 눈이 덮여 있네요.

정말 특이하게도 한쪽만 쌓여 있습니다.

 

 

 

 

간간이 눈이 쌓여 있어 눈산행을 하듯이 즐기며 걷습니다.

 

 

 

 

 

 

 

 

 

 

 

국사봉 정상 데크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호룡곡산으로 갑니다.

후미는 이제서 올라오는분들도 있네요.

 

 

 

 

 

 

 

 

 

 

 

 

 

 

 

 

 

 

 

 

 

 

 

 

 

 

 

 

 

 

 

하산식 푸짐한 갈치조림이었는데 정작 사진이 없네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돌솥밥의 양이 너무 적어서 남자분들은 공기밥 시켰습니다.

쌀 한수저만 더 넣으면 다들 넉넉하게 먹을텐데 좀 인색해 보였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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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를 다녀오는길 배를 타는데 갈매기들이 따라 나섰습니다.

혹시 새우깡을 주나해서입니다.

사람들에 의해 길들여져 버렸습니다.

배가 떠나면 늘 누군가 먹을걸 주니 배가 출항하면 무리로 날아옵니다.

그걸보다  휴대전화로 몇장 담았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 하나를 건졌습니다.

비상하는 갈매기.

저도 갈매기처럼 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다면 전 어디로 맨 처음 날아가고 싶은지~~~

남태평양 어딘가 사람의 흔적이 많지 않은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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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정기산행은 무의도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선자령을 갈 예정이었는데 눈이 안오니 모객도 저조하여

승용차 2대로 무의도로 향했습니다.

잠진도 선착장에서는 1시간에 2번 무의도의 큰무리선착장으로 향합니다.

무의도까지는 정말 아주 가까워서 배머리만 돌리면 도착할것같습니다.

그래도 배 삯은 왕복 3,000원이네요.

배가 출항하자 갈매기들이 날아듭니다.

미리 준비한 새우깡으로 일행들이 갈매기와 놀고 있습니다.

 

 

 

장소 :   국사봉.호룡곡산

코스 :   선착장 . . . 국사봉 . .  구름다리 . . . 호룡곡산 . . .  해변길 . . . 하나개

높이 :   244m

시간 :   4시간  20분

 

 바로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여기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걷다가 등로로 접어듭니다.

 

 

 

망개나무 열매가 하도 곱고 탐스러워서 그냥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편안하고 운치있는 낙엽길로 들어서네요.

나즈막한 산이라 경사도 완만하고 별로 어려운곳이 없으니 초보자라도 쉽게 오를수 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약간의 오르막이 있으니

산행하는 기분이 드네요.

 

 

 

전망대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이긴 했는데

미세먼지가 많아서 흐릿하네요.

그래도 저기 보이는 섬이 실미도입니다.

직접 가지는 못했습니다.

 

 

 

 

 

 

 

 

 

국사봉정상입니다.

가야할 호룡곡산이 멀리 보이네요.

이렇게 보니 훨씬 더 높아보입니다.

 

 

 

국사봉 정상에는 전망데크와 평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평상에서 등산객들이 담소를 나누며 가져온 음식들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크가 있는데 너무 크게 만들어서인지 아님 대책없이 만들어서인지

국사봉 표지석넣어 인증하기 힘들었습니다.

 

 

 

 

 

 

 

 

 

 

 

 

 

 

 

 

 

 

 

호룡곡산오르는 계단은 여러곳인데

다 비로 패였는데  정비가 안되어서 딛고 오르기 쉽지 않았습니다.

 

 

 

 

 

 

 

 

 

 

 

 

 

 

 

 

 

 

 

 

 

 

 

 

 

 

 

 

 

 

 

 

 

 

 

 

등로에서 벗어나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동글동글한 몽돌길을 걸으며 해변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 자연산굴도 따 먹고

룰루랄라 즐거운 해변길 산책이었습니다.

 

 

 

 

 

 

 

 

 

 

 

 

하나개 해수욕장입니다.

한 여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을텐데

지금은 텅빈 바다에 덩그마니 숙소만 남아있네요.

 

 

 

저 집들은 드라마 촬영장소로 쓰인곳인듯 합니다.

 

 

 

 

 

 

 

 

 

 하나개 해수욕장입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참고로 버스는 전화를 하면 태우러 옵니다.

 

 

 

 

 

 

 

 

 

 

 

 

 

 

 

무의도로 나와서  맛있는 회와 매운탕 그리고 바지락 칼국수까지

푸짐한  하산식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회가 정말 싱싱하고 사이드메뉴로 나오는 조개랑 해삼, 멍게 다 좋았습니다.

매주 이렇게 맛있는 것만 먹어서 산행하는 보람도 없이 허리 사이즈만 늘어날까 걱정이 됩니다.

아뭏든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도 퇴근시간과 겹쳤는데도

별 막힘없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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