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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린눈이 추워진 날씨에 얼어있을거라생각하고

오늘은 도봉으로 향했습니다.

잔뜩 기대감에 부풀에 도착했는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이곳에 어제 눈이 왔었나 싶게 말끔합니다.

눈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다행히 장마뒤 계곡물처럼 쏟아지는 물소리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수량이 많아서 계곡따라 걷는 발걸음이 즐거웠습니다.

 

 

 

 

 

 

 

 

 

이 폭포?는 처음봅니다.

물이 많아서 생긴것 같은데 아뭏든 흘러내리는 물이 시원스러웠습니다.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저 작은 바위까지 세어서 5봉이라는걸.

저는 옆쪽 안테나서있는 바위가 포함되는줄 알았습니다.

 

 

 

 

 

 

5봉능선 오르는 길에 만나는 일명 흔들바위? 입니다.

 

 

 

정상에서 보면 5봉이 모습입니다.

 

 

 

 

 

 

 

 

 

 

 

 

중간 중간 얼어있는 구간과 바위능선이 좀 미끄러워서

위험하긴 했지만 그또한 하고나면 추억이 됩니다.

이 바위길도 오릅니다.

 

 

 

 

 

 

 

 

 

 

 

 

 

 

 

 

 

 

 

 

 

 

 

 

 

 

 

술렁술렁 천천히 여유롭게 즐긴 산행.

도봉산역에서 9시 30분에 출발했는데 다시 원점에 도착하니 3시 30분이네요.

6시간에 걸친 긴 산행이었습니다.

연 사흘 참 많이 걸었습니다.

오봉 오를때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마치고 나니 상쾌합니다.

비록 기대한 눈산행은 못했지만 맑은 날씨에 전망이 좋아서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런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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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도봉산 오봉

코스  :  도봉산 입구 . . . 보문능선 . . . 오봉샘 . . . 오봉 . . . 오봉샘 . . . 도봉탐방지원센터

높이  :  m      

산행시간 :  5시간

친구들과 월요일이면 다니던 산행을 몇달동안 못했습니다.

모처럼 오늘 함께 도봉산 오봉에 올랐습니다.

도봉산은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에서 쉽게 접근할수 있습니다.

출구로 나와서 신호등을 건너 골목길을 올라가면

도봉산 탐방지원센터가 나오는데

거기서 원하는 코스로 갈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하니 더할수 없이 좋네요.

전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하늘도 맑고 흰 구름이 이쁘기만 하네요.

저는 도봉산에 가면 탐방지원센터 가기전

숲속르오 접오드는 길을 알기 때문에 항상 그 길로 들어섭니다.

 

 

오늘은 보문능선을 타고 오봉으로 올랐습니다.

오봉샘을 지나 능선길로 오르자마자 오봉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여기서 보는 오봉이 정말 좋아요.

온전히 오봉을 볼수 있습니다.

 

 

 

 

고개를 북한산으로 돌리니 아주 투명하게 보이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 만나기 힘들었는데 ~~~

오늘은 시야가 정말 좋네요.

운무와 미세먼지가 없으니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봉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몇번이나 오봉을 갔는데도 그동안 보지 못했는데

마치 흔들바위처럼 아슬아슬하게 바위에 바위가 걸쳐 있네요.

 

 

오봉 정상에서 본 오봉과 북한산 풍광입니다.

 

 

 

 

 

 

서울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산행을 즐기기 시작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 매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즐기며

마음을 충전시키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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