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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장백폭포로 이동합니다.

길옆으로는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숲 끝으로 멀리 장백폭포와 장엄한 백두산이 보입니다.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 가게 되니 이런 모습도 담을수 있었습니다.

 

 

 

 

 

 

멀리 장백폭포가 보입니다.

계곡사이로 흐르는 물줄기가 멀어서 별로 커 보이지는 않네요.

 

 

 

 

 

 

주차장에 내려 도보로 폭포로 가는길입니다.

오후 조금 늦은 시간이어서 사람이 거의 없고 우리만 오릅니다.

그야말로 온 장백폭포에 우리 일행만 있는것같습니다.

 

 

 

벌거벗은 바위산봉우리들이 숨막히게 장엄합니다.

산행을 즐겨 하니 전국방방곡곡 많이 다니지만 우리나라는 산이 낮아서

이런 느낌이 드는 산이 없는데 ~~~

 

 

 

 

 

 

 

 

 

황금빛으로 물든 오후 햇살이 바짝입니다.

 

 

 

예전엔 전 성곽같은길로 천지물가까지 올랐다는데

지금은 모두 금지되어 천지를 정상에서만 볼수 있습니다.

폭포 근처도 갈수 없게 데크시설이 되어있는 곳까지만 오를수 있습니다.

 

 

 

온천수가 흐르는 곳인데 이렇게 다양한 색갈로 바위가 변했습니다.

 

 

 

온천물에 계란을 삶고 있습니다.

하산하면서 사 먹었는데 웬지 온천물에 삶아서 그런지 더 맛있는듯 했습니다.

 

 

 

폭포는 여기까지만 오를수 있습니다.

더 이상은 갈수 없도록 지킴이들이 서있습니다.

여기서 폭포까지는 꽤 멀어서 폭포가 별로 커 보이지 않네요.

 

 

 

 

 

 

 

 

 

 

 

 

 

 

 

 

 

  

다시한번 뒤돌아봅니다.

잘 있어라 백두산아~~~~

 

 

 

 

 

 

마지막까지 그곳에 머물다 6시도 훨씬 지나 거의 막차로 내려왔습니다.

 

 

 

버스타기 전 마지막으로 한컷 더~~~~~~~

 

 

 

다시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셔틀버스에서 내리니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듭니다.

 

 

  

이도백화는 아주 작은 마을이라서 그런지 관광객이 많은데도 음식과 호텔이 가장 안좋았습니다.

저녁식사도 이렇습니다.

그래서 모두 쌈으로 식사해결했습니다.

숙소와 식당은 별로였지만 날씨가 화창해서 온전한 백두산을 맞이할수 있었으니

그 모든걸 다 상쇄하고도 남을만큼 만족스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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