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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 왔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도로 양옆으로 펼쳐지는 자작나무들이 끝이 습니다.

 

 

 

천지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매표소입니다.

 

 

 

이들은 장백산이라 부릅니다.

 

 

 

매표소를 통과해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곳에

언제 찍어야 이런 풍경이 나오는지 모를 아름다운 천지사진이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자작나무 가로수 길을 40여분 달립니다.

어찌나 무성한지 숲이 보이지 않을정도입니다.

버스 제일 앞자리에 앉아 탁트인 시야를 즐겼습니다.

 

 

 

갑자기 거짓말처럼 백두산능선이 나옵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또 다른 주차장에서 봉고차 비슷한 이곳에서는 짚차라고 부르는 차를 탑니다.

그걸타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곡예운전에 정신을 차리기 힘듭니다.

굽이진 길을 돌고 돌고 수도없이 돌아야 정상아래에 오릅니다.

그래도 굳세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내려 단 몇분만 계단을 걸어오르면 정상 천지가 나옵니다.

백두산 오르기 참 쉽습니다.

 

 

 

저 길은 하산하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내려옵니다.

 

 

 

 

정상에 오르니 천지가 펼쳐집니다.

가슴을 압도하는 풍경에 감탄사가 나오지만

울타리때문에 가까이가서 사진을 찍을수 없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천지를 보기가 쉽지 않다는데 행운이 따라주었습니다.

다음날 점심때 식당에서 만난팀은 하루전에 천지에 올랐는데

비만 쫄딱 맞고 와서 그날 서파보러 다시 왔다고 했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흐르고 있어 약간 아쉽지만 천지를 보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저 아래 조금전 짚차가 도착했던곳입니다.

천문대에서 머물수도 있다는데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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