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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담공원을 돌아보고 그곳에서 10여분쯤 걸으면 여강고성으로 들어섭니다.

고성에 들어가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상형문자입니다.

책에서만 보던글이 지금도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림만 보고 배운다면 어쩌면 문자보다 더 쉽지않을까요?

 

 

 

전형적인 중국풍 건물외관이 고색창연합니다.

800년을 이어왔다니 존경스럽습니다.

특히 보도블럭으로 깔린 대리석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에서 대리가 가까우니 우리는 상상도 할수 없는 대리석 보도블럭이네요.

 

 

 

모자가 함께 하는 점심먹는 모습이 한편으로 안쓰럽지만

둘이서 저런 여행을 할수 있다는것이 정겨워보이고 부럽기도 합니다.

 

 

 

1999년 여강 고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네요.

 

 

 

 

 

 

 

 

 

고성골목마다 중국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등도 운치있고 가게마다 오래된 전통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그렇게 오랜세월동안 견디어왔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발길 닿는곳마다 고풍스런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이곳이 부럽습니다.

우린 낡고 오래된 건물은 모두 철거하고 새로운 고층건물로 지으려고만 하는데 . . .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키는 모습을 배워야겠습니다.

조상들의 그 노력이 오늘날 관광명소가 되어 후손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곳으로 오게 합니다.

 

 

 

붉은 등 참 유치해 보일때도 있었는데

시가지에 가지런히 메달려 있는 모습이

오늘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더욱 더 중국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

 

 

 

군인들의 열병하는 모습을 보니

어렸을때 공산당을 무서워했던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중국은 우리가 갈수 없는 곳으로 알고 자랐는데

전 벌써 10번도 넘게 중국여행을 했으니 참 세상 많이 변했지요.

 

 

 

저기 소원을 써서 걸어놓았는데 다들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저같으면 가족의 건강과 행복?  너무 진부한가요?

그래도 살아보니 그것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가 없는 맥도널등입니다.

 

 

 

아이스크림 사기위해 일행들이 줄을 섰네요.

더웠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자유시간이 주어져 고성 곳곳을 오랫동안 돌아보았습니다.

먹거리 골목엔 온갖 구이와 다양한 음식들이 셀수 없이 많았습니다.

너무 많고 다양해서 셀수가 없습니다.

 

 

 

 

 

 

사람도 많고 도시도 커서 가게도 많고~~~

 

 

 

도시 곳곳을 흐르는 수로는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고

더 운치있습니다.

뭔가 분위기도 있어 보이고 사람의 마음을 안정되게 해 주네요.

 

 

 

 

 

 

마지막으로 상형문자 하나 더 담아봅니다.

웬지 쉽게 배울수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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