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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떼기청봉 정상을 찍고 하산길 점심을 먹었습니다.
우리옆에서 노닐던 이 다람쥐 자기도 뭔가 가져오더니 먹고있습니다.
사람을 피하지도 않고 옆에 앉아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정말 기억에 남을 한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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