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북유럽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벽5시에 일어났는데 산책을 조금하고 나니 날씨가 흐려집니다.
비가오면 안되는데 내 마음도 알아주지 않고 출발하기전부터 가랑비가 내립니다.
아침식사로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참고로 요플레가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더 먹었습니다.
코펜하겐시내입니다.
거리위를 가로지르는 전기줄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가로등이 참 인상적입니다.
모양도 예쁘고 특이하지만
사진을 찍기엔 안좋습니다.
전기줄이 찍혀서 지저분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진들이 차창을 통해서 찍은것이라
구도나 위치가 좀 나쁘지만 모든곳에서 관광을 하는것이 아니라
다 소중한 사진이기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올립니다.
티볼리공원입니다.
코펜하겐에서 가장 가봐야할곳이라는데 우리팀은 그냥 지나칩니다,
버스에서 찍은 사진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야경이 특히 아름답고 놀이기구도 아주 많다는데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우리는 시청사로 향합니다.
코펜하겐시청사입니다,
여행중에는 항상 날씨가 좋았는데 이번 여행은 첫날 비가 옵니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가 내리니 불편합니다.
우산들고 사진찍으려니 불편하여 찍힐때는 우산 버렸습니다.
아쉬운것은 미끄러워서 안데르센의무릎에 앉아 사진을 찍지 못한 것입니다.
도시가 정말 깨끗합니다.
건물들도 깔끔하고 높지 않지만 체계적으로 지어진듯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도시입니다.
안데르센의 동상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수많은 동화를 쓴 작가입니다.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 성냥팔이 소녀. 벌거숭이 임금님. 엄지공주등
제목만 들어도 다 알수 있는 작품들을 썼습니다.
너무 오래전일이어서 그가 덴마크인이라는 것도 잊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미끄러워 동상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8
건물 꼭데기에 보이는 사람이 날씨를 예보하는 모습인데
횡단보도에서 찍다가 신호가 바뀌어
우산쓴 여인의 모습은 찍지 못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오전엔 비오고 오후에는 갠답니다.
자전거탄 모습이 날씨가 맑다는 것이랍니다.
인상적인 가로등이지만 도시 미관에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늘어진 전선들이 너무 어지럽고 지저분해보입니다.
덴마크의 오페라하우스입니다.
강건너에 있는것을 반대편 궁전가는길에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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