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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북유럽여행.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여행기간 : 2011년7월 12~19일
바깥생활을 못하다보니 컴퓨터에 메달리게 되네요.
메르스때문에 본의 아니게 모든 활동이 중단되어
보관해둔 사진 보다가 7월이 되니 4년전 다녀온 북유럽이 생각나 블로깅하려고 합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저에게는 마치 최근일처럼 느껴지는 그런 시간들입니다.
2011년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북유럽여행을 했습니다
동생부부와 함께 한 여행이지만 처음 시작은 남편도 가기로 했었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남편은 제외하고 셋이서 갔습니다,
아침 8시 인천공항에서 만나 핀란드항공으로 헬싱키에 14:05분 도착 한 후 다시
코펜하겐으로 가는 비행기로(16:15) 환승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탑승하니 시간이 남았는데 이륙합니다.
도착하니 4:20분이었는데 해는 중천에 떠 있습니다.(시차때문에 시간이...)
북유럽은 여름에는 낮이 아주 길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호텔 체크인하고 나와서 주변을 4시간동안 돌아다녔습니다,
그랬는데도 시간은 10시입니다.
가까운곳에 제법 큰 마트가 있어서 체리와 사과를 샀는데 아주 저렴했습니다.
체리 한 팩과 사과 8개에 5유로를 주었습니다,
북유럽물가가 비싸다는 얘기 많이 듣고 왔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체리는 정말 맛있어서 오자마자 다 먹었습니다.
다음날 다시 사먹자고 다짐했는데 그 후로는 감히 사먹을 엄두를 못냈습니다.
코펜하겐을 떠나니 물가가 정말 비쌌습니다,
특히 노르웨이는 코펜하겐의 2-4배는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호텔에서 주는 과일과 쿄펜하겐에서 산 사과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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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항공기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구름의 모습이 마치 눈쌓인 풍경을 연상시켜줍니다.
호수와 섬이 정말 많습니다.
가방을 두고 주변을 산책하며 만난 모습들입니다.
마을에서 울타리의 나무를 손질하던 주민도 만나고
엄청나게 큰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만나고.
특이하고 멋진 열매와 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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