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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1박2일동안 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거문도와 백도를 가는여정에 첫날은 낭도를 돌아봤습니다.
낭도라는 섬이 있다는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섬이지만 자동차로 갈수 있고 트레킹하기에 아주 좋은곳입니다.
낭도에 도착하여 현지식당에서 소박한 한정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상산을 오르는 산행팀과 현지 가이드를 따라
마을을 돌아보는 팀으로 나뉘어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나는 물론 등산팀입니다.
섬산행은 늘 룰루랄라 신이 나고 흥겹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즐기며 정상으로 갑니다.
도중에 커다란 버찌가 있어서 따 먹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는 일행들 모습이 그림같습니다.
전날 내린비로 모든 식물들이 싱그럽기 그지없습니다.
드디어 숲으로 들어섭니다.
산행시 이런 숲길을 걸을때 행복하고 힐링이 됩니다.
늘 아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를 되뇌이며 산행을 즐깁니다.
초록초록의 풀들과 작은 야생화들이 자꾸만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오늘은 편안한 트레킹이어서 모두들 함게 즐깁니다.
이곳 삼거리에서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촉촉한 숲길이 너무 좋고 난이도도 없어 일행들이 함께 합니다.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다시 역기미분기점으로 하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