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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일상이 무너진 2020년 마지막날이다.
처음 확진자가 생기기 시작하고 대구에서 터졌을때만해도
몇달이면 이 사태가 끝나고 바로 일상으로 돌아올줄 알았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진정의 기미는 보이지않고 오히려 더 무서운 상황이다.
무너진 일상을 조금이나마 안정되게 해준것이 용마산산행이었다.
한번한번 오르다 어느날 갑자기 올해 100번을 올라보자 생각했다.
그리고 12월 7일 92번째 정상을 밟을때만해도 2주면 충분할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늘어나는 확진자에 어린이집 보내기가
불안해 손녀를 데려와 주중에 돌보다보니 오늘에서야 목표를 달성했다.
그마져도 못할뻔했는데 다행이 옆지기 오늘 쉬는날이라 잠시
아이 돌보미 부탁하고 번개처럼 다녀왔다.
무지하게 추운날씨에 누구한테 인증을 부탁할수도 없어 셀카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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