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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앞서가던 가이드와 일행들이 되돌아오며
공사중이던 케이블이 떨어져 통제해서 더 이상 갈수 없다고 한다.
이제 겨우 몇 키로 온것같으니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는데 . . .
정말 지지리도 운도 없지 케이블까지 떨어질 줄이야.
날씨가 안좋은것도 불운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불상사까지.
위험하다니 다들 되돌아오고 있다.
아쉽고 아쉬운 동태항산이다.ㅠㅠ
언젠가 꼭 다시한번 오고 말리라고 생각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왔던길을 다시 가는데 느낌은 다른 길을 걷는듯이 느껴진다.
반대방향으로 가기 때문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주차장에 있는 버스를 타러 가는길이다.
올라갈때 뒤쳐져서 찍지 못했던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다.
뒷사람들 기다리는 동안 다시 코스모스꽃밭에 들어가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사진을 찍었다.
여기까지 와서 코스모스 사진을 찍을 줄 몰랐다.
중도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점심을 먹기엔 이른데 벌써 식당에 왔다.
식당에서 바라본 호수인데 기와지붕들은 댐위에 있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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