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스의 여행 스케치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에도 산행은 출발합니다.

다행히 집을 나설때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우산과 우비를 챙깁니다.

원래 예정되었던 칠보산에 도착했는데 입산이 통제되었습니다.

사실 그곳은 비도 안오고 날씨도 맑아서 충분히 산행할수 있어 보이는데

혹시라도 위험한 사태가 일어날까봐 미리 예방차원인듯합니다.

다시 두곳을 더 알아본 운영진에 의하면 모두 통제 

결국 산막이길은 통제가 안되어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이기도 하고 비 온후라 후덥지근하긴 하지만 그래도 숲이라 시원하네요.

하마터면 버스만 타고 돌아다닐뻔 했는데 이곳이라도 올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장소 :  산막이길

일시 : 2024년7월17일

코스 :  주차장 . . . 연하엽 구름다리 . . . 왕복

높이  : 

시간 :  4시간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예전에 없던 조형물도 있습니다.

산행을 하려고 했는데 이곳도 산길은 통제라 둘레길로 갑니다.

구름다리가 생겼습니다.

요즘 지역마다 유행인듯 합니다.

구름다리 건너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고 되돌아 갑니다.

비도 오지않고 무사히 트레킹을 마치고 버스로 잠시 이동해

걸죽하고 맛있는 토종닭 백숙으로 하산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짧은 거리에 산행거리도 짧아 집에 도착하니 8시도 안되었네요.

이렇게 일찍 산행마치고 집에 온적이 있나 기억이 가물가물 . . .

아무튼 비온다는 예보에 산행을 못할줄 알았는데 

비도 오지않고 아주 즐겁게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