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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가 상륙한다는 일기예보에 조금 걱정은 되지만 

예정된 산행은 진행됩니다.

다행히 밤새 태풍은 사라지고 서울엔 비가 내렸지만

아래로 내려가니 비는 그치고 날씨만 좋습니다.

들머리에 도착하니 조금 무덥기만하고 산행하기엔 지장이 없습니다.

다행히 비도 안오고 바람도 없고 여느 여름산행과 같습니다.

 



장소 :  포항 내연산

일시 : 2024년8월21일

코스 :  주차장 . . . 보경사 . . .  문수봉 . . . 삼지봉 . . 빽 . . . 커무나리코스 . . . 전망대 . . . 주차장

높이  : 문수봉 : 628m  삼지봉 : 711m

시간 :  5시간30분 

보경사로 들어갑니다.

경내로 들어가는 길에 소나무가 참 아름답습니다.

 

 

 

 

보경사는 그냥 지나치고 하산할때 시간이 된다면 잠시 들러야지요.

 

 

 

 

 

 

 

 

 

여기부터 문수봉까지가 조금 경사가 심해서 힘듭니다.

여름산행은 특히 덥고 땀이 많이나니 갈증이나서 조금 더 힘들지요.

그래도 요즘은 여름산행을 자주 하니까 훨씬 수월하게 산행합니다.

 

 

경사가 심하고 힘들땐 사진이 없고 조금 편안한 길이 나오면 사진이 있습니다.

오르막을 오르면서는 사진찍기가 어렵습니다.

산행을 하는 묘미는 힘든구간을 지나면 반드시 이렇게 힐링할수 있는

편안한 코스가 나와 즐겁게 걸을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것입니다.

오르막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힘든구간만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소나무숲길이 너무 좋아 발길을 자꾸만 멈춥니다.

 

 

 

 

 

 

 

 

 

 

 

 

삼지봉에 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카무나리로 하산합니다.

 

 

 

 

 

 

 

 

 

삼지봉에서 인증만 하고 바로 내려와서 이제 카무나리로 하산합니다.

 

 

 

 

 

소금강 전망대인데 내려가기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5시간이 주어졌는데 아무레도 시간안에 못갈것같습니다.

거의 선두인데 후미가 올 기척도 없으니 잠시 휴식을 취하며 기다리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않아 그냥 전망대둘러보고 하산합니다.

 

 

 

 

 

 

 

 

 

 

 

 

 

 

 

거의 혼자내려오다 물에 잠시 들어갔다가 보경사에 들렀습니다.

무더위를 식혀줄만큼 계곡물이 시원하진 않았지만 

땀을 씻어내기엔 충분했습니다.

 

 

 

 

 

 

 

 

 

 

 

 

 

 

예정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하산식을 먹고 집으로 고고.

오늘도 조금은 힘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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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선 원정산행 하남시청앞출발이라 좀 난감했는데

지인이 집앞까지 데리러와서 아주 편하고 빨리 버스타는곳에 도착했다.

포항까지 먼길이라고 생각했는데 4시간10분쯤 걸려 도착했다.

휴게소를 두번이나 들렀는데 길이 정말 많이 생겨 빨라졌다는것이 실감난다.

들머리인 보경사주차장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출발~~~

 

 

장소 : 내연산(삼지봉)

일시 : 2019년7월9일

코스 : 보경사 . . . 삼거리 . . .. 문수봉 . . . 내연산삼지봉. . . 후진거무나리 . . . 계곡길 . . . 주차장

높이 : 711m

시간 : 4시간 40분

너무 오랜만에 하는 원정산행이라 마음이 들떠 발걸음도 가볍다.

날씨도 비록 구름은 좀 짙지만 시원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다.

 

 

 

초입부터 아름다운 소나무숲길을 걸으니 상쾌하다.

가슴에 쌓였던 나쁜것들이 다 씻겨내려가 폐가 깨끗해지는 느낌.

 

 

 

여기 삼거리에서 산행팀은 문수봉으로 오르고 나머지는 폭포쪽으로 ~~~

가파른 오르막길을 40여분쯤 오르니 땀이 비오듯 흐르지만 몸도 마음도 가볍다.

 

 

 

조망이 트이니 계곡이 훤히 내려다보이고 물이 많아서 폭포도 보인다.

 

 

 

 

 

 

 

 

문수봉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내연산가는길

비가 왔는지 촉촉하고 편안한 숲길이 이어지니 정말 좋다.

그 풍경에 빠져 자꾸만 발걸음이 더뎌진다.

 

 

 

 

 

 

 

 

 

 

삼지봉에서 내려와 여기 삼거리에서 거무나리코스로 하산한다.

처음엔 편안한 숲길이지만 마지막 구간은 급경사의 위험한 내리막이다.

 

 

 

 

 

 

소금강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예전에 왔을때는 반대편에서 바라봤는데 그때와는 전혀 다른풍경이다.

마치 다른산에 와 있는듯하다.

 

 

 

 

 

 

 

아주 작은 사찰안에 곱게 핀 수국.

 

 

 

 

 

 

하산길 잠시 보경사에 들렀는데 짙은 구름으로 경내가 어둡다.

 

 

 

 

오랜만에 장거리 원정산행 즐겁고 행복했다.

가끔 이렇게 산행을 하고싶은데 정기산행을 하던 산악회가 요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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