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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았다면 내려오다가 멋진 풍경을 보면서 먹었을 행동식

궂은 날씨에 1시 30분이 넘어서야 발므산장에 도착해서 먹었다.

지금이라도 비가 내리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가.

 

 

샌드위치가 얼마나 큰지 한쪽빵은 먹지않고 버려야 했다.

속이 꽉 찬 맛있는 빵이었다.

 

 

거짓말처럼 날씨가 완전히 바뀌었다.

비 그친후라 하늘은 더 파랗고 초원의 초록도 더 선명하다.

 

 

 

 

 

 

 

 

 

 

 

 

 

 

이 다리가 2천년되었다고 한것같은데 . . . 

 

 

 

 

 

목적지에 거의 도착할 무렵 그렇게 맑던 하늘이 다시 어두워지더니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오늘 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하다.

 

 

오늘은 산장호텔이 아니고 캠핑장에 있는 방갈로에서 묵는다.

2인1실이긴 한데 우린 2층이어서 가파른 계단을 오를때 조심스러웠다.

천장이 낮아서 조금 불편했고 . . . 

음식은 이번 트레킹중 가장 별로였다.

그러나 하몽을 메론에 싸 먹는건 처음 먹어 봤는데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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