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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낙 신전은 룩소르 신전 북쪽 3km 지점에 있고 현존하는 신전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신왕국시대부터 1500년 뒤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걸쳐 건립된 10개의 탑문,

제 19왕조의 창시자 람세스 1세로부터 3대에걸쳐 건설되었던 대열주실,

제18왕조의 투트모세 1세와 그의 딸로 여왕이 된 핫셉수트가 세운 오벨리스크,

투트모세 3세 신전, 람세스 3세 신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르낙 신전 안에는 아몬의 가장 신성한 조각상이 건물의 가장 안쪽에 만들어진

삼나무 사당안에 숨겨져 있다. (롯데관광일정표참조)

 

왕가의 계곡에서 시내로 이동하여 현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바로 튀겨나온 생선튀김 아주 맛있었다.

특히 뚝배기에 나온 음식 이름 잊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버스로 강 반대편으로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일까?

버스로 레스토랑에 왔기 때문에 배를 탈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저 작은배를 타고 나일강을 건너 반대편에서 기다리는 버스를 타고

카르낙 신전으로 이동했다.

바로 눈앞에 룩소르 신전이 있는데 그곳은 그냥 통과했다.

 

 

 

차창밖으로 지나치는 룩소르 신전.

옵션으로 마차타고 야경투어가 있어서 그런듯하다.

 

 

카르낙신전.

 

 

 

세트 1세의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가 이렇게 작은건 처음본다.

 

 

신전 가운데 최대 규모라더니 입구부터 여느 신전과는 다르게

신전 입구까지 양옆으로 스핑크스들이 도열해있다.

 

 

 

 

 

 

 

 

직접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수 없을만큼 거대한 기둥둘이 있는 대열주실.

이 거대한 열주실엔 134개의 기둥이 있다는데 선명하게 조각들이 남아있다.

이 거대한 기둥을 어떻게 세웠을까.

 

 

 

 

 

핫셉수트 오벨리스크와 투트모세 1세 오벨리스크

 

 

 

 

파손된 핫셉수트의 오벨리스크.

 

 

 

 

 

 

 

 

3~4천년전 지금처럼 기중기 같은것이 없을때

이런 거대한 기둥들을 세울수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거대한 신전을 어떻게 지었을까?

 

 

 

 

고개들어 열주를 보면 감탄만 나올뿐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 스며든다.

 

 

 

 

 

 

 

 

 

 

 

 

 

 

람세스 2세 조각상 

발위에 서 있는 조각상은 람세스가 가장 사랑한 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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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9세 무덤

 

 

 

 

 

 

 

 

 

 

 

 

 

 

 

 

다시 차를 타고 입구로 이동하는중인데

아무리 봐도 이렇게 깊은곳의 무덤을 어찌 알았을지가 궁금하다.

 

 

 

 

 

 

 

버스로 이동중에 보이는대 여러곳에서 발굴작업을 하고 있다.

 

 

이 근처도 개방된 묘지가 있는지 관광객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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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 계곡엔 여러왕의 무덤들이 있다.

 

 

람세스 4세 무덤.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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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왕들은 매장품의 도굴을 방지하기위하여

사람들 눈에 띄기 쉬운 피라미드 등을 피해 의식이나 제례를 위한 제전과는 별도로

능만을 인적이 드문 계곡 바위틈이나 벼랑에 만들었다.

이곳에는 투트모세 1세부터 람세스 11세에 이르는 제 18,19,20왕조의 거의 모든 왕들이 묻혀있다.

최대규모인 세티 1세의 능은 길이 100m이며 널길과 널방이 15개 있다.

그러나 1922년에 발굴된 제 18왕조 투탕카멘 왕릉을 제외하고

모두 도굴당해 유물은 물론 왕의 미라조차 남아있는것이 없다.(롯데관광일정표참조)

 

버스를 타고 잠시 이동해 왕가의 계곡에 왔다.

람세스 3세의 무덤은 왕가의 계곡에서 가장 긴 무덤중의 하나라고 한다.

 

 

 

여행자 센터에서 왕가의 계곡에 있는 무덤들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래를 보면 무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쉽게 알수 있다.

아래의 길쭉한 것들이 무덤의 길이와 깊이를 알게 해준다.

 

 

 

 

여기도 입구에서 제공하는 차를 타고 무덤 있는곳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외지고 황량한 계곡 깊숙이 무덤을 만든 이유를 알수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도굴 당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곳에서 무덤을 찾아낼수 있었는지.

 

 

 

 

 

차에서 내려 무덤으로 가는길.

 

 

 

람세스 3세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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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제 18왕조의 5번째 파라오로

핫셉수트란 이름은 "가장 고귀한 숙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핫셉수트의 치세를 역대 파라오의 치세중에서도 매우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본다.

이집트 최초의 여왕 핫셉수트는 남편인 투트모세(토토메스)2세가 죽은후

어린 투트모세(토토메스)3세의 섭정이 되었으나 후에 스스로 파라오가 되었다.

향료를 구하기 위해 푼트(현재의 소말리아)와 무역을 하였다는 내용은

장제전의 벽화로 잘 알수 있다.

이 제전의 특이한 점은 아랫층에서 보면 윗층이 안보인다는 점이다. (롯데관광일정표참고)

 

핫셉수트는 입구에서 제공된 차량을 타고 이동한다.

저 멀리 거대한 산아래 핫셉수트의 장제전이 보인다.

 

 

이건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외국인이 사진을 찍기에 . . . 

 

 

드디어 티비에서만 보던 현대적인 건물같은 핫셉수트가 보인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아직은 건물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은 많이 훼손되었다.

 

 

 

 

 

 

 

 

 

 

 

 

 

 

 

 

 

 

 

 

 

 

 

 

 

 

 

 

 

 

 

 

 

 

다시 차를 타고 입구로 이동중 다시는 볼수 없다는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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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무덤이 있는데 그날 개방되는 무덤을 방문할수 있다고 한다.

원래 예정에 없던 무덤인데 현지인 가이드가 알아 보더니 오늘 볼수 있다고 해서.

왕비의 계곡 주변에는 무덤이 아주 많다.

 

 

 

Tomb of Prince Kha Em Wast

람세스 3세의 아들이다.

 

 

이 무덤의 그림도 아주 보존이 잘 되어서 선명한 색감이 정말 좋다.

보존 상태가 아주 좋은 무덤중의 하나인곳 같다.

 

 

 

 

 

 

 

 

 

 

 

 

왕비의 계곡엔 정말 많은 무덤이 있는것 같다.

들어갈수 있는 무덤도 많은데 여기저기 발굴중인 곳도 많이 보였다.

 

 

 

 

버스를 타고 왕비의 계곡을 나오는데 여기도 발굴중이다.

여긴 어떤 곳이었는지 굉장히 큰 유적인것같다.

10년쯤 후에는 거대한 유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할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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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2세가 매우 총애 하였던 네페르타리의 무덤인 QV66은

왕비의 게곡중 가장 크고 화려한 무덤으로 1904년 발견된 뒤

1993년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부인 수잔 여사에 의해 내부가 공개되었다.

내부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회화와 화려하고 실물적인 채색 등 예술적 가치만으로도

이집트 전체의 고분 중 가장 빼어나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롯데관광일정표참조)

 

네페르타리 무덤은 인원과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앞팀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네페르타리 무덤에 대한 설명이 아주 길게 써 있다.

해석을 하며 무덤에 대한 내용을 많이 알수 있었지만

여기에 다 쓰기엔 너무 길어서  . . .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관람은 10명이 들어가서 10분간 둘러볼수 있다.

우리팀은 가이드가 관리인과 협상끝에 17명이 17분동안 관람허가를 받았다.

17분이면 거의 두배에 가까우니 충분히 볼수 있을것이다.

 

 

 

 

무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입을 다물수 없을만큼 화려한 색감에 놀랐다.

이렇게 선명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수천년전의 것이라니 믿기 어렵다.

얼마나 화려하고 환상적인지 직접봐야 알수 있다.

가슴이 벅차서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을수 없어서

셔터를 많이 눌렀는지 사진이 좀 많지만 아까워서 다 올린다.

 

 

 

 

천정의 문양은 밤하늘의 별을 상징한다고 한것같다.

 

 

 

 

 

 

 

오시리스의 척추를 상징하는 제드 기둥.

 

 

 

 

하얀옷을 입은 여인이 네페르타리 왕비인데 팔에는 헤나도 있다.

 

 

 

 

 

 

 

 

 

 

ㅠㅠ 셀카를 제일 볼품없는곳에서 찍었네.

그 화려한 벽화 다 피해서.

 

 

 

 

 

 

 

 

 

나가기 싫어서 마지막까지 머무는 다와는 다르게 

옆지기 처음에 사진 몇장 찍어주곤 말도없이 사라져버렸다.

나는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어 나오라는 말 할때까지 있었다.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들어온 네페르타리 무덤

기대보다 훨씬 놀랍고 신비하기까지 한 무덤이었다.

수천년전 무덤이라는 사실이 눈으로 직접 보면서도 정말 믿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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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으로 왕비의 계곡에 있는 네페르타리 무덤을 보러왔다.

거액의 옵션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이런걸 보기위해 왔으니 기꺼이.

왕비의 계곡에는 개방된 무덤이 여러개 있는데 그 중에 4개를 들어갔다.

어떤 무덤이 개방되는지는 매일 달라지는것 같았다.

 

 

거대한 산아래 구멍이 보이면 그건 어김없는 무덤이다.

 

 

네페르타리 무덤만 보는줄 알았는데 몇개의 무덤을 더 볼수 있었다.

제일 먼저 티티의 무덤으로 들어간다.

저 문을 들어서는 순간 벽에 새겨진 부조를 보고 너무나 놀라웠다.

3~4천년 전의 무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부조다.

은은한 색감도 오래된거 같지 않을만큼 선명하다.

다만 훼손된 부분이 많아 안타깝다.

 

 

 

 

 

 

 

 

 

 

 

 

 

 

 

다른 무덤으로 이동하기 위해 모인 일행들.

구름한점없는 하늘에서 햇빛이 쏟아져 내리지만 덥지않으니

이집트의 1월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임이 틀림없다.

 

 

람세스 3세 아들의 무덤이라고 쓰여있다.

아름다운 색갈과  평범하고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쓰여있다.

 

 

 

좀 전보다 더 잘 보존된 모습.

색감도 더 좋고 부조도 더 선명하다.

 

 

 

아기 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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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논 거상은 19.5m 높이의 거상으로

룩소르 서쪽 네크로폴리스의 입구에 서 있는 한쌍의 거대한 석상이다.

트로이 전쟁때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를 도우러 갔다가

그리스군 아킬레스에게 죽임을 당한 인물이기도 하다.

멤논의 거상은 두 팔을 무릎위에 가지런히 올린 채 옥좌 위에 앉아 있고

얼굴과 가슴부분이 크게 훼손되어 그 모습을 정확히 알수 없지만

2개의 거상 중 하나가 멤논과 닮았다고 하여 멤논의 거상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거상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면 행운이 따른다고 한다.(롯데관광일정표참조)

 

차창밖 풍경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멤논거상을 보러간다.

개울과 대추야자나무가 줄지어 늘어선 모습이

사막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것 같고 참으로 평화롭다.

 

 

 

 

 

 

내가 예상한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허허벌판에 거대한 석상이 있다.

 

 

 

 

거상 뒤편에 몇몇 작은 석상들이 있는데

공사중이어서인지 출입을 금지하는 줄이 쳐져 있어 가까이 가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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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같진 않지만 오늘도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식사 후 집합시간에 다들 모여 에드푸 신전으로 가는데

신전가는길 관광버스 이용을 주민들이 막아 마차를 타고 가야한단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 마부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한번이라도 더 뛰어야 돈을 더 벌수 있으니 그렇겠지.

어둠을 헤치고 마차를 타고 신전으로 가는데 조금은 위험해 보인다.

 

 

 

 

이집트의 신 중 가장 유명한 하늘의 주인 호루스를 모시는 신전으로

기원전 237년부터 기원전 57년까지 건설이 되었던 신전이다.

현재 이집트에 남아있는 신전 가운데 보존 형태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전의 안뜰에는 화강암으로 된 거대한 조각상에서 이집트의 왕관을 쓰고 있는 매의 모습이 나타나있다.

입구 관문에는호루스와 다른 신들 그리고 적을 무찌르는 모습의 파라오가 나타나 있으며

관문 위에는 태양의 원반이 있는데 양쪽으로 뱀이 둘러싸고 있다.(롯데관광일정표참조)

 

20여분쯤 후 일행 모두 모여 에드푸 신전으로 향한다.

어젯 밤에 본 콤옴보 신전처럼 이곳도 이른시간이라 조명이 켜있다.

기둥형태는 아주 비슷해 보인다.

 

 

 

하늘엔 아직 달이 떠 있고

 

 

 

 

 

지금 새벽 6시가 조금 지난 시간인데 벌써 관광객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어느새 날이 밝아오고 있다.

 

 

파라오가 적을 무찌르는 모습의 부조가 보인다.

 

 

 

 

 

 

 

호루스의 신성한 배인데 배모습이 안보이네.

진품은 루브르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벽면에 새겨진 수많은 부조들의 뜻과 의미를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 선명하고 세세하게 묘사된게 경이롭다.

 

 

 

 

하마사냥하는 모습

 

 

배타고 오는 신을 환영하는 파라오

 

 

 

 

 

천장은 로마 기독교 시절에 불질러져 탄 흔적이라고 했다.

 

 

 

 

주 출입구 양쪽에 매의 모습을 한 호루스가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한쪽에서 줄서서 기념사진만 찍었다.

 

 

 

 

 

 

신전 안뜰에 들어서니 사방이 열주로 둘러쌓여 있다.

정교하고 섬세한 부조가 그 오랜세월 동안 그대로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같은 크루즈에 탑승해 일몰을 함께 보며 알게 된 다른팀분이

여기서 만나 여러장의 기념사진을 담아 주셨다.

고맙습니다.

 

 

 

 

 

천장의 그을음 자국만 없다면 정말 잘 보존된 사원이다.

 

 

 

 

 

 

 

 

 

 

 

 

 

이 사진은 모르는 한국인 관광객 한분이 다가와

치마가 예쁘다며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시며

멋없이 서서 찍는 나에게 다양한 포즈를 요구하셔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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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톨레마이오스 6세때인 기원전 304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31년경에 완성되었으나 신전의 장식은 서기 2~3세기까지 진행되었다.

신전 오른쪽에는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 시대에 지은 하토르 여신의 신당이 있다.

신전의 양쪽에는 서로 각각 다른 신들을 모시고 있는데 오른쪽에는 악어의 머리를 가진 악어 신 세베크,

왼쪽에는 매의 머리에서 태양과 달의 눈을 가진 독수리신 하로에리스를 모시는 신전으로 유명하며

무엇보다 신전에 그려진 벽화술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롯데관광일정표참조)

 

6시쯤 콤옴보에 크루즈가 도착하자 바로 도보로 콤옴보 신전으로 간다.

축구경기를 중계하고 있는데 거리와 가게에서 많은 사람들이 본다.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민족인지 가게마다 사람들로 북적인다.

물담배를 피는 사라들도 보이고.

 

 

콤옴보 신전.

신전을 밤에 오니 조명빛을 받아 훨씬 더 아름답다.

 

 

 

 

 

 

 

 

 

 

 

 

 

 

 

 

 

 

 

 

 

 

 

 

 

 

 

 

 

 

 

 

 

 

 

콤옴보 신전에서 나와 바로 악어박물관을 돌아보았다.

 

 

일생중 생일인분들이 있어 가이드가 준비한 케익을 먹고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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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50분쯤 크루즈에 도착해서 바로 레스토랑으로 가 점심을 먹으려는데

창밖으로 크루즈가 움직이며 이동하고 있다.

 레스토랑은 반쯤은 물에 잠기어 있는 1층에 있다.

아마 우리팀이 가장 늦게 도착해서 타자마자 출발을 한듯하다.

공지에 2시에 출항한다고 써 있었으니까.

점심은 막 튀겨 뜨거운 생선튀김이 가장 맛있었다.

 

 

첫날과 다르게 오늘은 아주 예쁘게 꾸며 놓았네.

 

 

룸 창문으로 나일강 주변풍경을 본다.

 

 

창문으로 보는게 맘에 들지 않아 바로 옥상으로 올라왔다.

 

 

 

 

 

일행중 한분이 아담한 기타를 가져오셔서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러주셨다.

다들 신나게 동참하여 노래하고 춤추며 즐겁게 보냈다.

나중에 알고보니 건아들이라는 그룹의 일원이셨다고 했다.

덕분에 유쾌한 시간을 보낼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서시히 일몰이 시작되고 있다.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새들이 줄을 맟춰 하늘을 수놓았다.

특별한 광경을 볼수 있었다.

 

 

 

 

 

 

 

내일도 새벽부터 일정이 시작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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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 댐은 이집트 나일강의 아스완 시에 위치한 댐으로서

아스완 하이댐과 아스완 로우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집트 정부의 아스완 댐 건설 목적은 나일강의 범람을 막고 

관개 및 농경을 위한 전력발전에 있었다.

나일강은 고대부터 매년 여름마다 범람했는데

이러한 홍수는 나일강 유역의 토양을 옥토로 만들어 주면서

매우 이상적인 농업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강 주변 거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목화 재배지와 농경지를 보호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댐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롯데관광일정표참고)

 

여기도 어김없이 총을 든 군인이 있다.

 

 

 

 

 

가이드가 일행 모두를 같은자리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댐을 건설할때 기술과 자본을 제공해준 소련을 위한 기념탑이라고 한다.

 

 

 

 

 

 

 

 

 

 

 

 

 

 

 

버스옆으로 지나가던 트럭에 탄 사람들 우리를 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반겨준다.

직접 만난것도 아닌데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환영해주니

보는 나도 기분이 좋아 같이 손흔들며 기억하고자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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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심벨 관광을 마치고 아스완으로 돌아가는길

차창밖은 사막인데 사막같지 않은 풍경이 끝없이 이어진다.

풀 한포기없는 사막에 검은 돌산은 특이하고 사하라에 대한 무지함을 깨우쳐준다.

막연히 사하라는 모래사막이 끝없이 펼쳐져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웬지 사막은 그럴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런데 이런 사하라 사막도 아름답다.

 

 

 

 

 

 

 

 

 

 

 

 

갑자기 가이드가 신기루가 보인다고 창밖을 가리켜 보니 정말 신기루다.

마치 커다란 호수처럼 보인다.

반영까지 보이니 물이라고 믿을수밖에 없을것 같다.

한참을 달리더니 버스가 신기루 보라고 잠시 정차해 주었다.

 

 

 

 

 

사진을 확대하니 물이 더 잘 보인다.

이걸 물이라고 믿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다들 점프하는데 나도 한번 도전!!!!!!

옆지기 제대로 잡아주었네. 고마워요.

 

 

 

 

 

 

 

 

 

 

 

 

 

 

 

차에 탔지만 자꾸만 보이는 신기루가 셔터를 누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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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심벨 대신전 옆에 소신전이 자리잡고 있으며

람세스 2세가 내페르타리 왕비를 위해 세운 신전으로 아부심벨 대신전보다 크기가 작다.

정면에는 람세스 2세의 입상 4개와 네페르타리의 입상 2개가 세워져 있는데

두 사람의 크기는 거의 동등하다.

그 아래에는 왕자와 공주들의 작은 입상이 세워져 있다.

신전 내부에는 6개가 세워진 기둥의 방에 하토르 여신 입상이 있고

벽면에는 왕비의 모습이 새겨진 벽화가 있다.

아부심벨 대신전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롯데관광일정표참고)

 

 

 

 

 

 

 

 

 

 

 

 

 

 

 

내부를 둘러보고 나오니 기다리는 줄이 정말 길어졌다.

붐비기전에 들어가서 잘 보고 나왔다.

새벽출발의 이점이네.

 

 

 

 

 

 

 

 

 

 

 

 

나일강에 수몰될 위기에 처한 이 거대한 신전ㄷ을  

이렇게 완벽하게 옮겨놓을수 있었다는것이 정말 놀랍다.

마치 처음부터 이곳에 있었던것처럼 완벽하게 옮겨졌다.

 

 

 

 

옆에서 보면 거대한 산처럼 보인다.

 

 

 

 

출구옆의 카페에서 모이기로 해서 나와보니

아주 예쁜 카페인데 마당엔 마늘?이 심어져있다.

 

 

 

 

 

먼저 나와 기다리던 일행들과 함께 망고쥬스 마셨는데 구~~~웃(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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