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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바람때문에 눈이 한쪽에만 얼어붙어 있습니다.
다들 서둘러 산행하느라 이런 모습을 놓치고 지나갑니다.
사진을 찍기시작하면서 조금이라도 다른것을 보기위해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보니 다른 사람이 지나치는 것도 포착하는
그런 세심함이 조금 늘어난듯합니다.
조금 더 내려가보기도 하고 옆으로 한발짝 더 내딛기도 하면서... 

 

 

 

 

 

 

 

드디어 정상입니다.
이 작은 표지석에서 인증샷한번 하는것이 왜 이리도 가슴벅찬지 모르겠습니다.
힘들게 한걸음 한걸음 걸어 정상에 도착하면 모든 힘겨움이 한번에 사라져 버립니다.
다시하산해야 하는 일이 남아있음에도 그져 행복하고 즐거울 뿐입니다.

 

  

 

 

아~~~사진 색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너무 추워서 똑딱이로 찍었는데 배터리가 그만...
여기부터 dslr로 찍었더니 이렇게 다르군요.
태백산의 상징나무입니다.

 

  

 

만족할만한 눈꽃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길수 있을만큼의 눈꽃이
즐거운 산행을 할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문수봉입니다.
이곳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온통 이름난 명산이 보입니다.
시야가 탁 트여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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