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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성은 1004년 독일황제 헨리 2세가 주교에게 선물로 영토를 하사해 주면서 만들어진 성으로

처음에는 높은 언덕의 비탈에  성벽과  로마네스크양식의 탑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중세시대 후반에 많은 탑들이 건설되고 요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빛이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위 100미터  절벽이 솟았고

 위에 한 폭의 풍경화같은 블레드성이 예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블레드 성은 깎아지른듯한 바위 절벽위에 솟아있는 요새와 같은 성으로

800년 동안 유고슬라브 왕가의 여름별장으로 사용되었답니다.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주 작은 규모의 성이지만 1000년전 황제헨릭 2세가 왕족들이 살아오다 현재는 주교가 살고 있습니다.

 

성으로 오르는 입구가 보입니다.

약간 오르막입니다.

 

 

 

성벽이 정말 거대합니다.

 

 

 

 

 

 

성으로 오르는 중간 전망이 트이면 눈아래에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성과는 정말 대조적인 현대적인 건물들이 호수 주변에 즐비합니다.

 

 

호수가운데에 자리잡은 성당의 모습을 성위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위에서 보는 모습은 안에 들었을때와는 전혀 다르네요.

마치 작은 섬처럼  호수 한 가운데 어떻게 저렇게 작은 섬이 있을수 있었는지~~~

 

 

 

호수 주변으로 호수와 잘 어울리는 집들이 빙 둘러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 걸려있는 구름도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성당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성당 마당입니다.

성외관이 정말 특이하고 아름답습니다.

 

 

 

성마당에서 내려다보니  성당의 모습이 훨씬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성 안에서 창 밖을 보니 이리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성 지붕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제 저 문을 나서면 다시는 올수 없을 이곳을 떠납니다.

기대했던만큼 아름다웠던 블레드성 다시 오지 못하겠지만

영원히 가슴속에 담아두고 기억할것입니다.

 

 

 

 

 

 

 

 

 

 

 

 

떠나는 아쉬움에 다시한번 뒤돌아본 성

앞으로도 몇백년은 견딜만큼 견고해보이네요.

언젠가 다시올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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