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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살짝 고파오기시작할때 먹은 피자와 콜라로 기분이 좋아졌다.

트레킹도중에도 사먹을수 있었는데 혹시 탈이라도 나면 일정을 망칠까봐 망설였던 것이다.

 

트레킹구간   :   시누와 ~ 촘롱

트레킹일     :    2018428

트레킹시간  :    11:00 ~ 12:25
 

시누와를 떠나 지누단다로 출발한다.

이제 한곳한곳 히말라야와 작별하는것이 아쉬워 자꾸만 뒤돌아보게 된다.

아마도 다시는 올수 없다는 생각때문일것이다.

혹시 한번 더 올수 있다해도 다른코스를 가보고 싶기 때문이다.

 

 

촘롱으로 가려면 아주 급경사의 내리막을 지나 오르막을 한참 올라야한다.

 

 

촘롱가는길이 마치 실선처럼 그려져있다.

 

 

 

 

초콜릿몇개에 좋아하더니 손들어주는 귀여운 아기.

 

 

 

 

 

 

 

 

 

 

 

 

 

 

 

 

 

 

ABC갈때 내려올때와는 전혀 다른길처럼 보인다.

긴 오르막 계간을 오르려니 다들 조금 힘겨워진다.

 

 

 

 

 

 

 

 

 

 

 

 

헐 어찌된건지 ABC갈때는 이 체크포스트를 모르고 지나쳤다.

가이드가 모든걸 해결해주니 놓쳤나보다.

 

 

 

 

 

 

 

 

 

 

여기에 고산병의 증상과 예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대부분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보니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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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구간   :    시누와 ~ 도반

트레킹일     :    2018425

트레킹시간  :    07:00 ~ 11:00

 

 시누와의 롯지는 조망이 정말 좋았다.

롯지앞에서면 건너편의 촘릉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막힘없이 트인 조망덕분에 가슴까지 후련했는데 아침에보니 눈앞에 설산이 펼쳐진다.

 

 

 

 

떠오르는 햇빛에 하얀설산이 더욱 선명해진다.

 

 

 

 

오늘은 나도 아침식사당번을 해 본다.

 

 

 

 

바로 건너편에 있는 촘릉인데 보기엔 가까워보이지만 오는데까지 시간은 많이 걸린다.

 

 

이른아침을 먹고 7시 오늘의 트레킹을 시작한다.

 

 

말 먹이통이 정말 특이하다.

 

 

 

 

마지막으로 촘롱을 한번 더 돌아본다.

 

 

 

 

여기는 윗마을 시누와인가보다.

우리가 머문곳에서 한참을 올라왔는데도 시누와라는걸보니.

 

 

 

 

 

 

오르막후에는 언제나 쉬어갈수 있는 이렇게 편안한 길이 기다린다.

 

 

 

 

 

 

보기엔 풀같은데 이걸로 반찬을 해먹는것같다.

 

 

 

 

시누와가 2350m였는데 다시 2145m이니 그만큼 경사가 심하게 내려왔다.

 

 

 

 

건강하고 무사히 이 트레킹 여정을 마칠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좀 전에 본 같은 식물인데 말리려고 손질중인듯하다.

 

 

 

 

다시 아름다운 랄리그라스원시림속을 거닐고

 

 

 

 

힘겨운 오르막도 오르고 아무튼 무사히 점심식사하는곳인 도반에 안착했다.

 

 

 

 

 

 

 

 

 

 

정말 놀랍다. 짜장밥까지 만들어줄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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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구간   :   반탄티 ~ 시누와

트레킹일     :    2018424

트레킹시간  :   12:30 ~ 15:00

 

반탄티에서 점심을 먹은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오후 일정을 시작한다.

트레킹이 점점 여유로워지는 기분이다.

시간은 길지만 휴식을 충분히 취할수 있으며 사진도 맘껏 담을수 있어서 좋다.

물론 선두는 뒤도 안돌아보고 서둘러 달아나지만 우린 여유로움을 즐긴다.

 

 

 

 

 

 

 

 

 

 

 

 

 

 

 

 

 

 

 

 

 

 

 

 

 

 

 

 

 

 

 

 

 

 

 

 

 

 

촘릉에 도착하니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다행이 많은비는 아니어서 우비입고 트레킹을 계속한다.

 

 

 

 


돌길이라 비에 젖으니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내려가는 사람들.

 

 

 

 

처음만난 A.B.C 이정표를 보니 가슴이 설레기 시작한다.

내가 정말 안나푸르타를 가는구나 하는생각에 ~~~

촘릉에서 시누와는 바로 눈앞에 보여 금방 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다시 계곡에 놓인 다리를 건너 오르막을 올라야한다.

 

 

 

 

 

 

 

 

 

 

오늘 묵을 롯지 시누와.

 

 

시누와에서 본 촘릉.

 

 

 

 

 

 

짐을 풀고 샤워를 하는데 고도가 높아질수록 더운물을 쓰기가 쉽지않다.

비록 땀은 흘리지않았지만 비가와서 몸이 추적해 더운물 샤워를 신청했는데

시원찮아서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돈만 낸셈이되었다.

앞으로는 더 이상 샤워도 할수 없을지 몰라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건데 ~~~

고산병을 앓지않기위해서는 조심해야 할일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 샤워도 포함된다.

씻고나서 잠시 마을 산책을 나섰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

주변을 살피다가 작은 가게에서 비를 피했다.

잠시 쏟아지던 소나기는 얼마지나지않아 그쳤고 롯지로 돌아와

 

 

 

 

 

 

닭볶음탕으로 맛있는 저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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