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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트라카이

여행일    :   2017년7월 8일


 

빌뉴스에서 버스로 40여분쯤 이동해 트라카이성에 도착했다

트라카이는 빌뉴스에서 28kn떨어져 있으며 오래전엔 리투아니아의 수도였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와 어울리는 섬 그리고 14세기에 건설된 붉은 벽돌의 트라카이성이 아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갈베호수에서 많은 사람들이 요트를 타거나 뱃놀이를 한다.

성으로 들어가기위해서 다리를 건너는데 겨울에는 호수가 꽁꽁얼어 그위로 걸어 건널수 있다고한다.

14세기에 건설된 트라카이성은 중세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촬영지로도 많이 애용된다고 한다.

 

유명관광지답게 관광객이 아주 많다.

우리도 그 일원이 되고

게르미나스가 빌뉴스로 수도를 옮기기전까지 리투아니아의 수도였던 도시

갈베호수에 있는 섬중의 한곳에 자리한 트라카이성으로 가기위해서는 나무로 만든 다리를 건넌다.

나도 나폴레옹처럼 트라카이를 손바닥에 얹어 가져오고싶었다.

정말 부러운 문화유산이다.

 

 

성으로 들어가기전 먼저 호수건너에서 성을 조망한다.

성이 마치 호수위에 떠있는듯 아름답다.

호수에서 요트나 작은 배를 타고 호수를 유람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성으로 가는도중 뒤돌아본 마을 전경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가고 있지만 다른여행지만큼 번잡하지 않았다.

트라카이의 인구는 5천명즘 된는데 한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50만이라니

이 성의 명성이 어떤지 알수 있다.

 

 

나무다리를 건너 성안으로 들어간다.

다리를 건너면서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가이드 따라 서둘러가야한다.

 

 

 

 

 

 

 

 

 

 

 

 

중세의 형벌도구를 놓아두고 관광객이 직접체험할수 있도록 하는데

형틀에 들어가 장난을 치고 있는 아이가 있다.

 

 

성내부 마당에 들어왔다.

 

 

 

 

계단을 올라 다리를 건너 성안으로 들어가면  방마다 중세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마치 내가 먼 옛날 중세로 들어온듯하다.

지하에는 복원할때 발견된 다양한 동전들도 있다.

방을 다 돌아볼수 없으니 유명한 몇몇방만 둘러보고 내려온다.

 

 

 

 

성내부투어를 마치고 옵션으로 요트투어가 있는데

우리는 성을 좀더 돌아보고싶어 포기하고 성에 더 머물렀다.

좀더 자세히 둘러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었다.

첫날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리가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여기서나마 쫒기지않는 투어를 하고싶었다.

 천천히 구석구석 돌아보며 우리만의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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