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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마을에서 시내로 돌아오는 길에 가이드가 과일산다고 조그만 시장에 갔습니다.
아주 소박한 가게 몇곳에서 과일과 기타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망고와 망고스틴을 각 팀마다 사주었는데
저는 서울에서 갈때부터 이번 여행에서 망고를 실컷 먹고와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 샀는데 1kg에 2달러였습니다.
아주 커다란것 3개를 골랐더니 3달러. 엄청 쌉니다.
잠시 시장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여행내내 어느시장을 가던 이런 꽃 장식을 파는곳이 있었습니다.
아마 사원에 가져거는것 같습니다.
시내라고 하기엔 너무나 허름하고 한가롭지요.
변두리인듯하긴 하지만 ~~~
죽순인데 저렇게 가느다란게 있습니다.
다음날 호텔근처에서 보니 깐 죽순을 살짝 구워서 소스에 찍어먹더라구요.
저녁식사후 호텔에 들어와서 망고를 한번에 다 먹고 말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중간에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크고 잘 익은데다 갈비도 어찌나 얇은지 망고 과피가 정말 두꺼웠습니다.
두고두고 생각날만큼 맛있었습니다.
망고스틴도 말할것없이 맛 있었습니다.
아마 나무에서 잘 익은걸 따서 더 맛있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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