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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아침식사로 쌀국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찍는다는걸 잊어버리고
이렇게 아주 깨끗이 다 먹어버렸습니다.
아침식사후 오늘 일정은 방비엥의 몬도가네아침시장방문으로 시작되엇습니다.
원래 이 시장은 아침에만 열었는데 지금은 관광객이 많아져 하루종일 여는 시장으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라오스인들의 삶의 현장이나 다름없는 시장을 둘러보는것인데
이른시간이라 장을 보는 사람은 없고 우리일행만 가게들을 기웃거립니다.
이상한 것들도 많았는데 그런 혐오스런것들은 사진에 담는걸 싫어해서 그냥지나치고
이렇게 잘 익은 호박처럼 친근한 것들만 담아왔습니다.
꼭 옥수수처럼 생겼는데 바나나꽃입니다.
어떻게 요리해먹는지 궁금하네요.
과일도 다양하고
야채도 다양하고 여러가지 생필품도 팔고 있는데
몇몇일행들은 가방을 산다고 흥정하고 있어
살것이 없는 동생과 저는 밖으로 나와 주변을 한바퀴돌아봤습니다.
가게가 없는 사람은 이곳 난전에서 장사를 하나봅니다.
아직은 많지않지만 아기업은 이젊은 여인도 장사를 하고 있는데
무더운 아침인데 아기는 잘도 잡니다.
보기 안쓰러워서 한참을 지켜봤습니다.
우리가 필요한것이 있었더라면 좀 사주었을텐데 ~~~
리얼한 삶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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