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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호른에서 볼렌담가는길인데 들판에 풍력발전기가 있는모습이 신기하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산정상 바람부는곳에 있는데 허허벌판에 . . .
이렇게 끝없이 이어지는 지평선을 언제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독일에서 시작해 네덜란드에 왔는데 여전히 산은 보이지 않고 들판만 있다.
네덜란드에 온게 실감나도록 드디어 창밖에 풍차가 보인다.
볼렌담이라는 마을에 도착했다.
이곳은 네덜란드 전통목조주택으로 이루어진 작은 어촌마을이다.
시간이 늦기도 하지만 하늘에 구름이 많아 마을이 어두워보인다.
히트호른처럼 화창했다면 훨씬 마을모습이 예쁠텐데 조금 아쉽다.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수 있는집이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성수기가 아니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다.
관광객이 많지않으니 우리만이 온 마을을 즐길수 있는 것도 좋다.
친구는 화장실 가고 혼자 먼저 마을을 둘러보는데
지나가던 현지분이 사진을 찍어 주셨다.
이 사진도 지나가시던 현지 주민분이 다가와 찍어 주셨다.
우리 일행들은 벌써 버스에 갔는지 흔적도 없다.
아직 자유시간 많이 남아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워서 다 가신건지 . . .
우린 시간 다 채우고 가자며 열심히 구석구석 둘러본다.
이 사진을 끝으로 볼렌담관광을 마쳤다.
그리고 이제 암스테르담으로 간다.
저녁을 다 먹고 나서야 생각이 나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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