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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정~~말 끝없이 이어지는 천상의 꽃길을 걷는다.

흐드러지게 많이 핀 야생화들 환상적이다.

꽃의 키가 얼마나 큰지 사람의 상채만 보인다.

몽블랑이 야생화가 예쁘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지만

이렇게 다양하고 넓은 지역에서 매일 볼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내가 평생 본 꽃보다 이번 트레킹에서 본 꽃이 훨씬 더 많은것 같다.

 

 

사진찍는거 보고 손 흔들어주는 인솔자분 그런데 잘 보이지 않네.

 

 

 

 

 

 

 

 

 

 

 

 

 

 

 

 

 

 

 

 

 

 

 

 

갑자기 소떼를 만났는데 지켜보니 소젖을 짜는중이었다.

시간이 되면 치즈공장을 방문할수 있다고 했는데 이 근처인가 보다.

우리는 예약해둔 택시 시간 때문에 가지는 못했다.

아마 고개에서 너무 오래 시간을 보내서 그런것 같다.

나는  사실 치즈공장 방문보다 자연속에 오래 머무는것이 더 좋다.

 

 

소들이 앞에 보이는 작은건물안으로 들어가 젖을 짜고 나온다.

 

 

 

 

 

 

택시 도착시간에 정확하게 맞춰 글래시어스 마을에 도착했다.

이제 두대의 택시에 나누어 타고 부르그 생 모리스마을까지 이동한다.

혼자 온 덕분에 인솔자와 앞좌석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정면으로 보며 갔다.

 

 

화장실 다녀오는길에 본 탑인데 무슨내용인지 모른다.

 

 

택시에서 본 전경.

 

 

 

 

오늘 묵을 호텔인데 오랜만에 규모가 꽤 큰 호텔이다.

저녁을 호텔식으로 먹었는데 역시 맛있는 식사였다.

 

 

트레킹을 하는데 매일 이렇게 맛있는 코스요리를 먹을수 있다니 정말 좋았다.

기억은 안나지만 크기를 복니 칠면조 고기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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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길을 나선다.

산장에서 걸어온 길을 보니 직선이라 그렇게 멀어 보이지 않지만 

꽤 긴시간을 걸어왔다.

 

 

갑자기 능선을 뒤덮은 총천연색의 야생화 꽃밭을 만났다.

다들 탄성을 지르며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정말 앙증맞은 아름다운 꽃들이었다.

 

 

 

 

 

 

 

 

 

 

 

파란하늘과 아직 남아있는 잔설과 싱그러운 초록 그리고 만발한 야생화들

정말 천상의 화원이 이런 모습일까?

 

 

 

 

 

 

아주 소박한 기도소다.

 

 

야생화꽃 색갈이 형광빛 원색이라 더 예뻤다.

 

 

 

물길을 따라 그 주변에만 꽃이 피어 있다.

 

 

 

다시 오르막을 오른다.

 

 

 

뒤돌아보니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다.

그냥 갈수없어 다들 사진을 찍으니 나도 빠질수 없다.

 

 

 

 

 

 

 

 

 

 

 

7월인데 눈이 이렇게 많다니 덕분에 더 다채로운 알프스를 본다.

 

 

 

 

 

이 근처에서 마머트들이 무리지어 놀고 있었다.

그걸 지켜보는 모습을 인솔자분이 사진으로 담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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