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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연례행사처럼 겨울 덕유산을 찾는데

올해는1월13일 전날 눈이 내려 덕유산으로 달려갔다.

혹한의 날씨에 바람도 많이 불어 산행하기엔 적합치 않았지만

상고대를 볼수 있어서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덕유산이었다.

다만 예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눈이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는 이걸로 만족한다.

 

 

 

 

 

 

 

 

 

 

 

 

강풍에 눈이 날려 마치 눈보라가 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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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월 11일 새벽 집을 나서 곤도라 탑승장 주차장에  9시 50분쯤 도착했다.

서둘러 준비하고 매표소에 가니 벌써 표를 사려는 사람들이 엄청많다.

표를 사고 미리 탑승장에서 줄서있던 옆지기를 만났는데

여기도 긴줄이 늘어서 있다.

나중에 보니 일행끼리만 곤도라를 태우니 줄이 길수밖에 없었다.

혼자 온 사람은 혼자타고 둘이 온사람은 둘이 타니 ~~~

 

 

 

우와 설천봉에 가까워지자 바깥풍경은 저 아래와는 완전 다르다.

새하얀 눈꽃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매년 덕유산 산행을 해 왔는데 그동안 못하고

3년만에 이곳을 찾게되니 더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눈이 정말 많이 왔나보다.

곤도라에 사람을 많이 태우지않아 산길엔 사람이 적어서 좋다.

 

 

 

 

 

 

포토포인트에는 사람이 많아서 마스크를 벗고 찍을수가 없다.

 

 

 

 

 

 

 

 

 

 

 

눈속에 파묻힐듯하게 많은 눈이 내려 오랜만에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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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지방에 연일 비소식이 있어서 우중산행을 예상했지만

마음속으론 그치기를 간절히 바랐다.

무주리조트 곤도라에 도착하니 10시 30분

곤도라티켓구하고 설천봉에 내리니 11시가 되었다.

우비 입기 어중간하게 내리는 안개비에 얇은 점퍼만 걸치고 시작한다.

주로 겨울에만 즐기던 덕유산 산행을 여름에 하게되니 또 다른 기대를 하게된다.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싱그러운 숲과 마주하니 좋다소리만 연발하게 된다.

오늘은 설천봉에서 시작해 황점마을로 하산하는 상당히 긴 코스다.

총 6시간이 주어졌는데 우중산행이라 시간이 잘 지켜질지 모르겠다.

 

 

장소 : 덕유산, 무룡산

일시 : 2020년7월25일

코스 : 무주리조트 . . . 설천봉 . . . 향적봉 . . . 중봉 . . .  백암봉 . . . 동엽령 . . . 무룡산 . . . 삿갓재 . . . 황점

높이 : 향적봉 : 1614m  무룡산 : 1,491.9m

시간 : 6시간 30분

 

 

 

 

 

 

우리일행중 가장먼저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도착하여

등로에 들어서니 사람들은 흔적도 없고 싱그러운 숲의 분위기가 정말 좋다.

 

 

 

 

 

 

 

 

 

인증을 남기기 위해서 잠시 줄을 서야했다.

 

 

 

 

 

어머나 줄이 훨씬 더 길어졌네.

직원들이 여기까지 와서 거리두기를 주문한다.

 

 

대피소 내려가는 계단계단마다 초록의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고있다.

 

 

 

 

 

 

 

 

 

 

 

 

 

 

 

 

 

 

 

 

 

 

오락가락하는 비지만 다행이 많이 내리지는 않아

우비나 우산없이 산행을 할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거짓말처럼 비가 내리지않아 동엽령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무룡산을 향해 출발~~~

 

 

 

갑자기 다른산에 온듯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산행이 시작된다.

길이 너무 예뻐서 사진찍느라 발걸음이 점점 더디어진다.

마치 사람들이 다니지않는 오지에 온듯하다.

어쩌면 코로나때문에 산행하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우거진 숲길과 호젓한 길을 참 오랜만에 걷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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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동안 흘러가는 구름사이로 파아란 하늘아래서 하얀 눈꽃을 만낄할수 있었는데

이제 다시 구름이 하늘의 뒤덮는다.

 

 

 

 

 

 

 

 

 

 

다시 흐려진 날씨지만 마음껏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

 

 

잠시 줄을 서서 향적봉에서 인증을 남긴다.

 

 

향적봉에서 설천봉 내려올때는 아이젠도 하지않은 관광객이 하산을 잘 못해

밀리고 밀려 계속 추월하면서 내려와야했다.

 

 

맑은날 녹아흐르던 물이 고드름이 되었다.

 

 

평일인데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덕유산의 겨울풍경을 보려고 왔다.

 

 

 

 

잠시 줄서서 곤도라타고 내려왔는데 헐 ~~~ 상행선 곤도라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끝이 없었다.

긴줄끝에 있는 분들은 올라가도 잠깐동안 머물다 내려와야할것같다.

하행 곤도라가 4시 30분에 끝나는것같았다.

아침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겨우 10여명이었는데 ~~~

아무튼 부지런히 움직인덕분에 기다리는 고생하지않고 즐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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