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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처음가본 신선대.
너무 좋아서 이번 친구들과 여행중 다시 들렀습니다.
다들 처음 가보는 곳이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특히 구름을 이고 있는 울산바위에 더 황홀해하며
탄성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곳 신선대는 아주 맑은 날보다는 구름이 그 풍광을 더해주는
흐린날이 훨씬 더 좋습니다.
성인대인데 이곳에서는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날은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 있어 더 신비롭게 느껴졌습니다.
울산바위위를 먹구름이 덮고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바위끝에서 간식을 먹으며 오랜시간 앉아있었습니다.
이제 울산바위는 구름속으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수바위에 올라서면 화암사가 눈 아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이곳은 공사중인곳이 없어 좋습니다.
요즘 어느 사찰이나 공사중이어서 고즈넉함을 즐기기 힘듭니다.
화암사에서 본 수바위입니다.
주문진에서 숙소가 있는 하조대로 가는길에 아들바위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곳은 그 해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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