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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아제르바이잔 셰키

여행일 : 2019년5월 23일

일정이 늦어져 칸의 궁전은 문닫을시간이 지났지만

현지 가이드의 대처로 관리인이 우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버스가 주차장에 도착하자 서둘러 궁으로 가는데

내가 선두에 서서 부지런히 걸으니 일행들도 다들 뒤따른다.

칸의 궁전 가는길은 예상보다 멀었지만 풍경이 좋아 지루하지않았다.

 

 

 

 

칸의 궁전은 1743년부터 1819년까지 존재했던 소국 khanate의 왕 칸의 여름궁전이다.

이 궁전은 작지만 아름다운 궁으로 내부는 좌식의 목조구조이다.

템페라화로 그린 벽화로 장식되어 있으며 천정과 같은 무늬의 카페트가 깔려있다.

 

 

 

 

 

 

 

궁전을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데 멀리 쌍무지개가 보인다.

여긴 비도 오지않고 해도 없는데 무지개라니 행운이 오려나???

오랜만에 만난 선명한 무지개에 여기저기서 사진담느라 여념이 없다.

 

 

 

 

 

 

 

 

 

 

저녁식사장소에 도착했는데 식당이 정말 좋다.

이번 여행에선 패키지에서 하기힘든 현지고급식당에서 밥을 먹어서 좋다.

 

 

음식은 다 맛있는데 고기가 약간 짠것이 흠이다.

사이드음식은 이미 다 먹고 메인요리만 찍었네.  ㅎ

 

 

식사중에 전통공연도 했는데 사진은 담지 않았다.

화려한 식당내부.

 

 

 

식사하고 나오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졌고 조명빛에 식당이 더 아름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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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아제르바이잔 셰키

여행일 : 2019년5월 23일

쉐마카를 떠나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지였던 셰키로 이동한다.

차창밖은 녹색풍경을 보여주는데 생명력이 느껴지고 풍요로워보인다.

 

 

 

 

양들이 줄지어 도로를 걸어간다.

가끔은 길이 막혀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줘야 하지만

이색적인 모습이다.

 

 

 

실크로드 교역을 하던 카라반들의 숙소였던 카라반 사라이에 도착했다.

셰키는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주요한 교차로였고

실크로드 교역을 하던 대상들이 머물던 숙소니 카라반 사라이가 있다.

각 지역 영주들은 낙타가 하루에 걸을수 있는 거리인 2-30km마다

대상을 상대로 한 숙소를 만들어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대상들을 자신의 지역으로 통과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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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아제르바이잔 쉐마카

여행일 : 2019년5월 23일

에디굼바즈는 아제르바이잔 옛 왕궁의 수도인 쉐마카에 있는 왕들의 옛 무덤이다.

7개의 큰 무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세 쉐르반 왕조시대인 9-16세기 세르반 왕조의 집안의 무덤과 왕궁터이다.

쥬마모스크에서 나와 버스로 잠시 이동애 언덕에 오르니 무덤이 있는데

이곳은 조망애 좋아 방금전에 다녀온 쉐마카가 한눈에 들어온다.

7개의 무덤이 있다고 했는데 완전한건 3개였고

나머지는 무너지고 훼손되었으며 주변은 쓰러진 비석돌도 많아

절대권력도 세월앞에선 ~~~

 

 

 

 

지금까지 온전하게 보존된 3개의 무덤.

 

 

 

 

 

 

 

 

멀리 조금전에 다녀온 쥬마모스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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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아제르바이잔 쉐마카

여행일 : 2019년5월 23일

고부스탄 암각화를 보고 이제 쉬르반 왕조의 묘가 있는 쉐마키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동안에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사막인듯 황량하다.

그나마 산아래는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잘 자라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과 풀한포기 없는 산등성이가 신비롭다.

 

 

 

한참을 달리다보니 이제 녹색의 들판이 이어진다.

 

 

 

 

 

기름이 많이 나온다고 했는데 풍력발전소도 있다.

 

 

이동중에 맛있지만 조금은 짠 점심도 먹고 ~~~

 

 

 

 

모스크에 들어가기위해서 스카프로 머리를 가려야한다.

 

 

이슬람사원인 쥬마 모스크에 오니

이란여행때 방문했던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스크들이 생각난다.

 

 

 

기도를 할때 사람모양이 있는곳에 앉는듯하다.

 

 

 

성당안을 둘러보고 나와 이제 외부를 돌아본다.

 

 

 

 

 

 

너무나 강렬한 역광태양빛때문에 모스크가 어둡게 나왔다.

 

 

 

 

모스크를 둘러보고 버스를 타기위해 도로로 나왔더니

모스크전체를 담기에 더 좋아보여 잠시 도로를 따라가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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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아제르바이잔

여행일 : 2019년5월 23일

바쿠에서 남쪽으로 65km지점에 있는 고부스탄의 진흙화산은

세계7대 경관 후보지 28곳에 선정된 곳으로

용암대신 진흙이 솟아나는 이색적인 지형을 볼수있는 명소라고 한다.

오일과 가스가 함유된 진흙화산들이 활동하는 생생한 지형형성 과정을 볼수 있는곳이다.

진흙화산있는곳은 커다란 버스의 진입이 불가능해 중간에 택시로 갈아타고 이동하는데

마치 사막투어를 하는기분이 들었다.

울퉁불퉁한 작은 능선길을 부르릉거리며 오르내릴때 특히 스릴있었는데

환호하는 우리들모습에 기사분이 더 다이나믹하게 운전해주어 아주 신났다.

 

보글거리며 진흙이 흘러내리는데 마치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내리는 모습이랑 흡사하다.

다만 그 크기가 작을뿐  . . .

 

 

 

 

 

 

 

 

 

 

 

 

 

 

 

어느새 룸메이트일행과 한팀이 되어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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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일부터 6.1일까지 12일동안 코카서스 3국여행을 다녀왔다.

코카서스 3국은 아제르바이잔.조지아.그리고 아르메니아다.

원래 23일 출발예정이었으나 21일날 룸메이트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틀이니 기꺼이 받아들여 출발하게 되었다.

혼자출발하는 여행이라 어떤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게 될지

약간의 두려움과 설레임이 있는 출발이다.

공항미팅시간에 만나본 룸메 인상이 좋아서 안심이 되었다.

드디어 코카서스로 출발 ~~~

첫번째 기내식.

 

 

혼자라서 비몽사몽하다보니 어느새 하늘이 밝아오며 일출이 시작된다.

 

 

 

 

 

기내식 한번 더 먹고나니 어느새 아부다비공항에 왔다.

이번 여행은 에티하드항공을 타고 아부다비를 거쳐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로 들어간다.

역시 사막에 온 실감이 나는 아래 모습.

나무 한그루보이지않는 모래사막에 집들이 들어서있다.

 

 

 

여기는 그래도 간간이 나무도 보이고 잘 정돈된 마을이다.

 

 

아부다비공항에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이곳저곳 둘러보았다.

 

 

여행지 : 아제르바이잔 바쿠

여행일 : 2019년5월 22일

아제르바이잔은 입국하기전 공항에서 26달러를 내고 비자를 받아야한다.

바쿠공항에 도착해 비자발급받고 공항밖으로 나와 현지 가이드를 만나 버스로 이동.

인솔자는 일행중 한명의 가방싸개가 분실됐다며 신고하러가고. 

 

 

 

바쿠시내로 들어오니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신도시같은데 특이한 건물들이 많아서 눈길을 끈다.

 

 

 

 

 

첫일정이 유람선 탑승인데 시간이 여우가 있어 뒤에 보이는 쇼핑몰에 풀어준다.

나와 룸메이트는 공항에서 인사후 나이도 같고 비슷한점이 많아

어느새 친해져 함께 쇼핑몰에서 나와 공원을 산책하기로 했다.

 

 

 

 

 

 

 

유람선에서 본 바쿠시내.

수도라기엔 너무 작은 도시지만 아주 깨끗하고 정감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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