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월 23일 금요일 어제 많이 내렸던 눈이 추운날씨에

여전히 녹지않고 소나무가지에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오늘은 시간도 많은데 산에 오는 친구들이 없어서

혼자 여유롭게 아차산까지 왕복하며 즐겼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산행하는 사람이 없어 더 호젓하고 낭만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저 멀리 백운대와 인수봉이 햇빛을 받으며 환하게 깨어납니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석모도 해명산,낙가산,상봉산  (0) 2024.03.28
북한산눈산행  (1) 2024.03.06
용마산 눈산행 두번째  (1) 2024.03.05
용마산 눈산행  (0) 2024.03.04
무의도  (0) 2024.02.17
반응형

2월 22일 용마산 설경입니다.

전날 큰아이집에 갔다가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에 안자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렇게까지 많은 눈이 내릴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이른아침 일어나 거실창밖풍경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없으니 . . .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눈내린 설경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너무 예뻐서 산동무와 함께 탄성을 지르며 행복한 산행을 했습니다.

 

 

 

 

 

 

 

아무도 밟지않은 길을 내가 개척하며 혼자서 탄성을 지르며 오릅니다.

 

 

 

 

 

 

 

잠시 후 합류한 친구와 함께 둘이서 눈산행을 즐겼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았습니다.

 

 

 

 

소나무에 이렇게 많은 눈이 쌓이다 보니 중간중간 부러진 가지와

뿌리채 뽑혀버린 거대한 소나무 때문에 길이 막혀 겨우 올라가기도 하고

계단을 덮친 가지를 꺾기도 하고 일부 소나무에 쌓인 눈을 털어주며 올랐습니다. 

 

 

 

 

 

 

하산후 친구와 헤이지고도 못내 아쉬워 다시한번 산으로 오릅니다.

오후 일정이 없다면 하루종일 용마산과 아차산을 오르내렸을텐데 . . .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하산했습니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눈산행  (1) 2024.03.06
용마산 눈산행 세번째  (0) 2024.03.05
용마산 눈산행  (0) 2024.03.04
무의도  (0) 2024.02.17
도봉산  (0) 2024.02.14
반응형

요즘은 일상이 되어버린 아침산행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리지만 우산을 쓰고 산행을 나섭니다.

이른시간이라 사람도 많지않아 예전같으면 무서워서 망설일텐데

이젠 어떤 날씨여도 두렵거나 무섭지 않습니다.

산을 조금 오르니 비도 그치고 날이 개더니

정상이 가까워지자 갑자기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예상치못한 설경에 혼자서 아차산까지 돌아다니다 내려왔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월 16일이었습니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마산 눈산행 세번째  (0) 2024.03.05
용마산 눈산행 두번째  (1) 2024.03.05
무의도  (0) 2024.02.17
도봉산  (0) 2024.02.14
비금도 둘  (0) 2024.02.13
반응형

공항버스 탈때면 늘 무의도를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론 쉽게 실천하기가 힘든데 드디어 산악회에서 다녀왔습니다.

섬인데 이젠 다리가 있어 버스로 들머리까지 들어갑니다.

큰무리선착장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5시간이 주어졌으며 시간이 되는 사람은 소무의도까지 다녀올수 있습니다.

 

 

장소 : 무의도 호룡곡산.

일시 : 2024년2월7일

코스 :  큰무리선착장 . . . 국사봉 . . . 호룡곡산 . . . 샘꾸미마을 . . . 소무의도

높이  :국사봉 : 230m  호룡곡산 : 244m

시간 : 5시간 

 

 

전날 내린눈이 바람때문인지 나무 한쪽에만 곱게 눈이 덮여 있네요.

정말 특이하게도 한쪽만 쌓여 있습니다.

 

 

 

 

간간이 눈이 쌓여 있어 눈산행을 하듯이 즐기며 걷습니다.

 

 

 

 

 

 

 

 

 

 

 

국사봉 정상 데크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호룡곡산으로 갑니다.

후미는 이제서 올라오는분들도 있네요.

 

 

 

 

 

 

 

 

 

 

 

 

 

 

 

 

 

 

 

 

 

 

 

 

 

 

 

 

 

 

 

하산식 푸짐한 갈치조림이었는데 정작 사진이 없네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돌솥밥의 양이 너무 적어서 남자분들은 공기밥 시켰습니다.

쌀 한수저만 더 넣으면 다들 넉넉하게 먹을텐데 좀 인색해 보였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마산 눈산행 두번째  (1) 2024.03.05
용마산 눈산행  (0) 2024.03.04
도봉산  (0) 2024.02.14
비금도 둘  (0) 2024.02.13
비금도  (0) 2024.02.13
반응형

용연동굴.

 

 

 

 

 

 

 

 

 

 

 

 

 

 

 

 

 

 

 

 

'* 내나라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백 기차여행  (0) 2024.02.16
세종 빛축제  (0) 2023.12.14
국립 세종수목원  (0) 2023.12.13
청남대  (0) 2023.12.12
하이원 샤스타 데이지  (0) 2022.06.24

+ Recent posts